작성일 : 2013-10-07 오후 2:34:54 작성자 : 
눈재수술 조회수 : 4481
4번째 쌍꺼풀 과 눈매교정 재수술후 5개월이 지났는데요 심한 소세지는 아니고 약간의 소세지끼가
있어서 또 다시 재수술하기는 너무 부담스러워서 소세지눈 없애주는 주사요법이 있다는 성형외과를
알게되었는데요 비용도 20만원 정도로 싸고 맞고나면 하루이틀 조금 붓고 그뒤로는 괜찮아진다고하는데
큰 부작용은 없을가요? 4번의 눈수술로 이제는 눈에다가 뭘 하기가 이젠 정말 두려워져서 진지하게
물어봅니다...눈쪽에다가 주사를 놓으면 소세지 흉조직을 녹여주면서 소세지를 가라앉게하는 원리라는데
근데 이런게있으면 많은 성형외과에서 시행할텐데 거의 없고 그 성형외과 에서만 하는거같아서..더욱
불안해서요....휴...인증받은걸가요 이런 소세지눈 없애는 주사요법이...?
작성일 : 2013-10-07 오후 5:58:39
작성자 :
전문의
질문하신 약품은
십중팔구 트리암시놀론이라는 스테로이드 주사가 아닐까 합니다.
이 약품은 적절히 희석해서 흉터내에 주사하면 흉터조직을 줄여주는 기능이 있는데
과다하게 맞으면 피부가 변색되거나 지나치게 얇아지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세지라고 부르는 상태에서 투여하면
이 주사로 얼마만큼 호전되는 분들도 있고
그렇지 않아 결국 소세지 교정수술을 해야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트리암시놀론은 표현하신 것처럼 어떤 특별한 약품은 아니며
거의 모든 성형외과에서 흔히 사용하고 있는 흉터 치료제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님의 경우 재수술후 이제 5개월 경과하셨다면
진정한 의미의 소세지이기 보다 아직 붓기조차 채 가라앉지 않은 상태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