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형외과의사회 회장 이익준 입니다.

지난 2년 동안 전세계에 만연했던 코로나 19 도 점차 기세가 수그러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침체된 경제가 회복되고 개원 상황도 좋아지기를 기대하기에는 세계 정세나 물가 상승 등 불안 요인이 많아 불확실성이 해소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의연하게 병원 경영에 힘쓰는 회원님들에게 무한한 응원을 보냅니다.

앞으로 임기 동안 회장직을 수행함에 있어 그 동안 역대 회장님들과 이사님들이 이루어 놓으신 의사회의 정책이 연속성을 가지고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문의와 비전문의의 차별화, 대리수술 금지 및 과대과장 광고 방지 등 윤리적인 자정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회원들과 더욱 끈끈해지는 의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 현재 홈페이지도 회원 친화적으로 새로이 개편 중이고 그 외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통하여 회원들과 소통하고 국민들에게 의사회 정책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동안 코로나 방역지침 때문에 모든 의사회 행사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금년 하반기부터는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의사회 연수강좌도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크고 작은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회원들끼리 좀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회와 언론, 행정기관 및 유관기관과 원활한 소통으로 회원과 관련된 각종 사건 사고가 있을 때 보다 빠른 대처와 호의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사회 지도층으로 요구되는 책임 있는 역할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서겠습니다.

앞으로 회원 여러분들의 따끔한 충고와 따뜻한 격려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2년 동안 의사회를 훌륭하게 이끌어 주신 전임 윤인대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대한성형외과의사회 회원님들의 번창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대한성형외과의사회 회장 이 익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