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안면윤곽성형술] 선생님들 꼭 봐주세요 장난치는게아니고 머리뼈가 움직입니다

작성일 : 2020-07-17 오후 3:06:38   작성자 : 정광연   조회수 : 753

제목을 보고 헛소리 늘어놨구나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으니 다시 강조하겠습니다

절대 허튼소리를 하려고 적은게 아니며 있는 것 '그대로' 적습니다 (정말 속이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그럼 머리뼈가 움직인다는게 뭐냐 설명해보겠습니다

머리뼈가 움직인다 해서 머리뼈가 들쭉날쭉해지거나 또는 조각하듯이 모양이 변하는게 아닙니다

머리뼈(얼굴뼈 포함) 가 하나의 뼈가 아닌 여러 뼈들이 서로 연결되어 단단하게 결합되있는 형태잖아요

만약 얼굴뼈중 한 뼈를 골라 이 뼈에 일정한 방향으로 힘을 가한다면 이 얼굴뼈와 나머지 얼굴뼈는

서로 잘 결합되있는데 이 얼굴뼈와 연결되어있는 머리 안쪽의 뼈가 그 힘을받아 움직이게됩니다

어떤식으로 움직이는지 비유가 딱 들어맞는게 떠오르지 않아서 바로 표현이 안되는데 가장 가깝다라면 큐브같은 느낌이랄까요

예시로 안면뼈의 하나인 오른쪽 광대뼈를 예시로 들어볼게요

이 광대뼈를 얼굴 안쪽으로 미는 형태로 힘을가한다면 광대뼈랑 다른얼굴뼈들은 잘 결합이 되어있는데

광대뼈와 연결되있는 나비뼈가 이 힘을 그대로 받아 이 힘과 방향만큼 움직임이 발생합니다

구조적인 부분을 완벽하게 아는게 아니므로 더 이상 자세히는 모릅니다 저도 왜 이런 움직임이 일어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이 움직임으로 인해 머리의 형태가 기본에서 벗어난 모양이지 않을까? 라고 생각이 드실수도 있겠습니다

앞에 설명한대로 얼굴뼈들은 서로 잘 결합되어있으며 힘을준만큼 나비뼈가 움직이기때문에

이 나비뼈에 붙어있는 뼈들과 함께 일정한 머리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통째로 움직이는 꼴이되네요

이러한 특성때문에 서로 다른 상태에서 비교한다면 목 위의 머리뼈(얼굴뼈 포함)만 놓고봤을땐 구분이 매끄럽게 되지 않을수도 있겠습니다

이걸로 인해 생기는 전신 뒤틀림 등등 문제가 있지만 설명이 길어지므로 생략하겠습니다

아래에는 병원을 갔다온 일화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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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큰병원, 개인병원 상담을 받아봤습니다

개인병원은 말할것도 없이 도움을 줄수없다 이렇게 끝났구요

큰병원은 삼성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이었습니다 교수님들 둘다 나이드신 교수님들 이셨습니다

삼성병원에서는 CT를 찍었었는데 머리뼈부분만 2016년 2019년 총 2번을 찍었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무이상 없다 판정받았습니다

안면 뼈가 움직인다라는 문의로 내원했기때문에 움직임으로 인해 모양에 문제가 있는지 등을 ct를 찍어 판단했었습니다

뼈의 상태는 역시나 문제없고 모양 또한 문제가 없었으며 이 ct 저 ct도 다 멀쩡하니 결론은 이상없다 판정받았습니다

두 ct를 각각 3d로 봤을때 이것은 이것대로 멀쩡하고 저것은 저것대로 문제없어 보입니다

둘다 각각 어디 모난데 없이 뼈가 모양이 제대로 있으니까 비교하기가 애매한거죠

서로 형태를 비교하면 100이면 100 누구나 확 와닿는다, 1+1=2 다. 정도의 느낌은 아닙니다

세세하게 대조해보면 차이가 느껴집니다만은 그냥봐서는 역시 둘다 문제없는 멀쩡한 해골처럼 보일겁니다

이렇듯 모양으로 뼈의 움직임이 있다라고 하기엔 결정적인 주장을 하기가 애매한거죠

세브란스병원은 가봤지만 교수님이 너무 완고하셔서 얘기도 못하고 나오게되었습니다

움직인다라는 내용으로 내원했으므로 처음엔 장갑을 끼시며 잠깐 몇번 만져보고 눌러보고 하셨습니다만 특성상 집중하여 깊게 다뤄야 겨우

알아낼정도인데 20초가 채 지나지 않아 뼈의 움직임이 임팩트 있게 커다랗지못하고 느낌이 확실하지않다 라고 판단되셨는지

그 순간부터 딱 잘라말하시며 제가 말한 현상은 절대없다라며 제가 아무리 진료를 이어나가보려했지만 도움받으려면 정신과 연결해줄테니

그쪽으로 상담받아보는게 낫겠다 라며 끝마치시는겁니다

이렇듯 어떻게든 병원을 가도 그냥 터무니없는 소리로 받아들여지는거죠

이러한 분위기 때문에 병원가는게 수백번 망설여졌었지만 그래도 용기내서 갔는데도 바로 컷당하고

저는 굉장히 적극적인데도 저의 마음만큼의 적극적인 도움은 하나도 받을수가 없었네요

저도 이해는 갑니다만 문제를 해결해야하는데 교수님들이 너무 완고한지라 병원에 다시 갈수도없습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해결해보려고 노력하지만 이런 부정적인 상황만 생기니 피해의식만 크게 생길것같네요

제가 스스로 해결하려 해봤지만 더 하면 큰일 날것같아 더이상 진행할수가없네요

어떻게든 도움을 받아 해결을 해야되는데 도움을 받지도 못하니 당장 어떻게 해야할지 판단또한

서지않아서 해결을 못하고있구요 스트레스만 속으로 삭이고있네요

해결이 안되더라도 적어도 왜이런건지 규명정도는 할수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막말로 이것에 대해 내기한다 치면 저는 모든걸 다 걸수있습니다 있는상황 꾸밈없이 그대로 말하는거니깐요

비슷한 증상이 있다면 교수님들이 알려주셨을법도한데도 전혀없었습니다 비슷한것 조차 없다는건 아직 알려지지 않은것이라는거죠

왜 이런지는 저도 정말 궁금합니다 여기서 멈추지않고 앞으로 알아나간다면 정말 좋겠죠

부디 교수님들이 저를 일부러 피하고있다는 느낌을 받지않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