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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1-20 오전 10:33:17    작성자 : 전문의

귀연골 만으로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심지어는 비주에 아무 것도 넣지 않고도 비주를 높이는 능력자 선생님들도 있습니다.  

님이 들으셨다는 '절대' 사용하면 안된다는 표현이야 말로 '절대' 해서는 안되는 상담내용인 것 같군요. 

님이 고민해야 할 문제는 재료의 선택이 아니라,  의사분들이 얼마나 정직성을 가지고

자신의 수술결과에 대해 확신하고 장담하고 있는가가 아닐까 합니다. 

어려운 문제입니다.

맘가는대로? 눈 가는대로!

작성일 : 2012-11-20 오후 4:11:19    작성자 : 좋은 의사

//비중격은 없구요,

//수술받아본 메드포어는 딱딱해서, 사는데 지장있을 정도로 싫다면,

//아마 늑연골도 싫을 것은 거의 확실하네요.

//귀연골도, 메드포어나 늑연골보다는 덜하지만, 나름 꾀나 단단하기는 매한가지일 수 있다고 추측됩니다.

//미스코성형도 싫고,

//지방이식도 싫고

//필러도 싫고

//진피-지방 이식술도 싫겠지요?

무슨 소재를 사용하건 코끝의 변화량이 필요하고 그런 의미있는 코끝 변화를 주는 수술이 시술된후에는 대~체적으로 코끝은 단단할수밖에 없습니다.

코끝 변화량에 관계없이, 덜 단단해서 편한 것만 따지면

1. 예전에 알로덤 넣었을때 물렁해서 편했으면 그대로 지내지.. 왜 재수술받았을까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알로덤으로 수술받으면 되겠네요, 뭐 그다지 예쁘진 않겠지만, 편하다면...

2. 아니면 딱딱한 소재를 제거하는 수술만 받거나..

2가지 방안이 남아 있을듯합니다.

귀하가 싫어하는 것이 많다보니, 그것을 충족시키자면 참 어렵습니다.

세 번째 수술을 계획하는 현재 상태에서 할수 있는, 코끝이 “가장” 덜 단단한 방법이라면

1. 메드포어 제거후 연골구조변경술만

2. <귀하가 좋다는 알로덤> + 미스코성형

3. <귀하가 싫다는 미스코성형> + <역시 귀하가 싫다는 지방이식코성형>

세가지 방법 정도일 것입니다.

환자 입장에서 싫다는 방안을 말해서 참으로 안됐지만..

반드시 세 번째 수술을 받아야한다면

뭔가가 싫다는 방향을 좀 달리 생각할수밖에는 없을듯하군요..

무지하고 다양한 주관의 맘가는대로가 아닌,  똑똑한 눈 가는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