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2-10-27 오전 1:34:55 작성자 : 
고민만땅 조회수 : 2078
재재재수술을 준비하는데요
비중격은 다 써버려서 더 가지고 올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다음 방법은 기증늑연골`뿐이 답인가요'/
귀연골은 지지대로써의 역활이 힘든가요?
나중에 연골은 변형이 온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그럼 기증늑연골이 더 튼튼하겠네요??이것도 병원마다 들어오는가격은 똑같을텐데
50~100사이더라구요 ㅇ들어오는게 급이 있는건지 가격도 다양..ㅠㅠ 에이즈에
감염될 수도 있다고 하던데 ㅡ.ㅡ 안전한건가요??^
그리고 마지막질문 비주를 빼내면서 튀어나온 입을 좀 넣어서 일자로 펴준다고 하는데요
늑연골로 지지대를 하는거라 가능한거다라고 하시네요`
비주를 아래로 끌어내리면서`인중에 조직을 짤라서 비주앞에 꼬매주는건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늑연골로 했는데 또 원치 않아서 또 재수술을 해야한다면 그 기증늑연골을 빼내고
또 기증늑연골을 삽입해야하는건지요?아니면 답이 없나요?더이상의 재료는??
작성일 : 2012-10-29 오후 7:15:15
작성자 :
양현진(바로일성형외과, http://www.kangnamps.co.kr)
재재재수술?? 이라면 4번째 수술을 준비중이군요?
비중격 연골은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라하는 설명을 들은 상황이구요..
그렇다면 코끝 지지 역할을 하는 코성형의 소재나 방식으로 고려할수 있는 것은
1. 귀 연골이식
2. 미스코성형 + 지방이식
3. 기증늑연골 또는 자가 늑연골
4. 메드포어등 보형물 + 귀 연골이식
등의 방법이 있을 겁니다.
코성형에서 사용하는 귀연골 이식은 비중격연골이나 늑연골에 비한 장단점이 있는데,,
의사마다 장단점의 적용이 다를수 있습니다.
수술중이나 수술후 초기에 비해 변형이 오는 것은 어떤 소재나 방식에서나 마찬가지로,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변형이 어느정도 있습니다.
성형수술을 포함하여 미적인 추구에서는
소재 비용에 따른 재료 비용 차이도 발생하지만
실력이나 결과의 완성도에 따른 비용 차이가 더 클 것입니다.
코끝 성형의 변화량이 클수록, 완성도가 클수록,,
돌출되어보이는 입이 들어가는 효과도 크지요.
늑연골로 지지대를 하는 것이라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비주를 아래로 끌어내리면서`인중에 조직을 짤라서 비주앞에 꼬매주는 것도 아니고
이 내용은 쉬운 내용이 아니기도하고 중요한 내용이기도해서, 글로 간당히 설명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병원에 방문해서 여러가지 자료를 이용하여 설명들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늑연골로 4번째 수술을 받고 또 원치 않아서 5번째 수술을 해야하나? 하는 걱정도 있다면
아직 수술을 결정할만한 적당한 상황, 즉 합당한 신뢰나 확신이 생긴 상태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좀더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4번째 수술이니, 이번 수술이 마지막이 될수 있을 것이라는 신뢰와 확신을 주는
병원과 의료진과 수술방식이나 소재에 대해 좀더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늑연골로 수술받는 경우, 보형물로 수술받는 경우에 비해 다음 재수술에서 제한 요인이 큰 경우들이 많습니다..
저 개인적인 실력과 경험으로는
최소한의 절개와 박리로 시술하면서/돌기실을 주사하는 방식의 미스코성형과 /농축 지방이식 코성형
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질문자님과 유사하게 여러차례 재수술받는 환자들의 코성형을 시술하여 의미있는 결과를 얻고 있습니다.
많은 다른 선생님들의 경험으로는 의아하게 생각하실수 있겠지만
제 진료 경험으로는 좋은 결과를 얻고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