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0-01-12 오전 6:39:41 작성자 : 
Aroha10 조회수 : 4266
안녕하세요
전 메부리가 조금 있었고 콧대는 높았지만 미간 사이에 있는 콧대는 아주 낮아서 학생때부터 고민하다 30대에 용기를 내어서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미간 사이만 높히려고 했는데 실장님이 코끝도 해야지 안그러면 수술 후 모양이 아주 이상할꺼라고 계속 그러셔서 코끝을 귀 연골로 아주 살짝 세웠습니다.
지금 수술 3주짼데 콧구멍 코끝 쪽 안쪽이랑 콧구멍 사이에 있는 그 부분 (비주라고 하나요?) 그 부분이 욱씬 거리고 아픔이 있네요. 수술후 1-2주 동안 진통제 덕인지 아픔은 전혀 못느꼈는데 제가 해외에 거주해서 3주째에 외국으로 다시 들어왔습니다. 실장에게 물어보니 수술 잘 됬는데 왜 걱정을 하냐 이러면서 핀잔을 주시더라구요. 제가 한국에 거주하는게 아니라 조금이라도 걱정됬을때 바로 병원을 갈수있는게 아니라 조금 더 불안함이 있는것 같아요.
코끝 안쪽이 심하게 고통스러운건 아니고 이 아리듯이 욱신거림이 있는데 3주째면 이런 통증정돈 정상일까요? 정상이러면 욱신거림은 얼마정도 계속 되는걸까요.
돌아온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다시 한국으로 들어가기도 힘들고, 만약 이런 증상이 보통이 아니라면 어떤식으로 대처해야할까요. 인터넷으로 비슷한 증상을 격고 계신분들이 있을까 찾아보는데 다들 부작용이랑 구측현상 관련글 밖에 없어 도움이 되긴 커녕 공포심만 깊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