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러

작성일 : 2012-09-24 오후 12:35:24    작성자 : 상담의

래디어스의 유지기간은 1년정도입니다.

2년정도 갈수도 있지만 안 그럴수도 있습니다.

최대 2년이지만 님에게는 최소일수도 있습니다.

만약 의사가 2년간다라고 설명했다면 2년 되기도 전에 효과가 없어졌다면 다시 놓아주어야 하잖아요.

따라서 그렇게 설명하는 병원은 없습니다.

5년짜리는 없습니다.

모든 필러는 주사로 주입합니다. 주사로 주입한다는것은 압력에 의하여 미끄러지고 점도가 학교에서 만들던 고령토 보다도 못하다고 봐야합니다.

따라서 세수를 하거나 맛사지 때로는 얼굴의 표정의 움직임에 따라서 눌리고 옆으로 조금씩 퍼질수 밖에 없는것이 필러의 운명입니다.

요즘 요상한 상술이 판을 치면서 원가 무시한 가격들이 난리를 쳐서 가격을 무어라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필러의 유지기간

작성일 : 2012-09-25 오후 4:13:05    작성자 : 이은정(연세 자연미 성형외과, http://www.1004clinic.com)

안녕하세요?

필러(filler)는 말그대로 채우는 물질이며 대개는 주사기등을 이용해 해당함몰부위, 또는 융기를 원하는 부위에 주입하게 됩니다.

지방이식도 필러의 한종류라고 할수도 있지요

일반적으로 필러는 그 관리가 엄격하며 인체에 무해해야하는것이 우선조건입니다

따라서 국내식약청, 미국 식약청등의 승인을 얻은 제품만이 엄격한 통제하에 주입되게 됩니다

과거 미장원등에서 주입됐던 실리콘주사액, 파라핀 주사등은 대표적인 부작용을 일으키는 잘못된 그리고 주입돼서는 않되는 필러이지요.

필러성분에 따라 그 지속기간이 다르며 가장 흔히 사용하는 히알론산제재(예, 주비덤, 레스틸렌, 큐젤, 퍼펙타, 이브아르 등)은 대개 10-12개월정도 유지된다고 합니다. 약간의 개인차등은 있을수 있겠지요

그외에 캄슘제재인 래디어스 등은 길게는 일년 반정도, 혹은 조금더 유지된다는 보고도 있다고 합니다.

아테콜(artecoll)이라는 필러는 지속기간이 10년이상 반영구적이기도 합니다.그 약리기전은 30 마이크론 크기로 둥글게 표면을 처리한 PMMA 성분을 콜라겐에 혼합하여 주입하게 되고, 한두달 지나면서 주입된 콜라겐은 인체에 흡수돼 사라지고,PMMA를 둘러싸는 섬유조직이 형성돼 그 효과가 유지되고 지속됩니다.

그러나 필러는 오랫동안 유지되는것이 무조건 장점은 아닙니다.

즉 히알론산제재등은 일년여 유지되고 또 마음에 들지않을때는 히알라제라는 녹이는 주사가 있어 안심이 되지요, 반대로 아테콜 등은 주입후 마음에 들지않는다고 하여 주사제 등으로 녹이거나 사라지게 할수 없읍니다. 따라서 아테콜등은 주입시 제거가 어려운 부작용등을 감안하여 정확한 층에 주입하는것이 중요하지요

요즘은 필러를 이용한 쁘띠성형이 많이 유행하며, 단순히 코대를 높히거나, 무턱, 이마돌출 등에도 이용됩니다. 팔자나 미간주름등에소 간단히 주입후 화장하고 다닐수 있는 쁘띠시술이 활용되는 부위이기도 하구요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