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2-08-13 오후 10:04:28 작성자 : 
SSRI 조회수 : 1812
제 상태를 보여드리기 위해 사진을 하나 첨부하겠습니다.
뱃살은 빠져도 가슴이 작아지지 않더군요 더군다나 모양마저 어찌나 푸짐(?)한지
신경이 쓰이는 것이 어쩔 수가 없네요.
그래서 여유증 관련 성형외과를 몇 군데 돌아봤더니 초음파는 찍어보지 않았고
손으로 만져보시더니 지방도 축적이 많이 되어있고 유선조직도 제거를 해야겠다 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수술 방법으로 유두 아래 부분을 약간 절개해서 수술한다는 분도 계시고
겨드랑이를 절개해서 한다는 분도 계십니다.
두 방법간에 수술 결과를 내는데 있어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요?
겨드랑이 절개로는 충분한 유선제거를 할 수 없다는 분도 있으시고
겨드랑이 절개로도 지방흡입 및 유선제거가 충분하다는 분도 있으시고
겨드랑이 절개로 뭘 하려고 해도 결국은 유두 아래 절개를 해야한다는 분도 있으시고
선택에 혼란이 와서 성형코리아 선생님들께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작성일 : 2012-08-14 오후 12:33:42
작성자 :
권영대(강남성형외과, http://www.osknps.co.kr)
초음파로 검사를 해서 확인해 보는것도 좋기는 하지요.
일단은 만져보면 유방실질이 있는 경우에는 실질 조직이 만져진답니다.
통상 남성의 여성형 유방증에 있어 유륜절개를 대부분 이용하고 저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겨드랑이 절개로는 어렵지 않을까합니다. 보이지가 않는걸요.
물론 내시경을 이용해서 한다고 하면 가능은 하겠지만요. 통상 그렇게 안하는 것으로 압니다.
다만 지방흡입만을 해도 되는 지방만 축적된 상황이라면 겨드랑이쪽에서 절개해도 되겠지만요.
아이가 자고 있는데요. 양말을 벗기는데요.
발쪽으로 이불들어서 그냥 쑥 벗기면 엄청 편할텐데요.
애기 감기 걸릴까봐 머리쪽에서 이불 살짝 들고 거기다가 팔집어 넣고 저 아래로 훑어 내려가서 양말을 벗긴다고 상상해 보세요.
아마 다른 노하우가 있을것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유륜둘레 절개를 하게 됩니다. 물론 어느 정도의 흉터는 남을수 밖에 없고요.
아마 흉터땜에 겨드랑이 절개를 하시는것 같은데요.
잘 쓰는 방법이 아니라서 비교해서 답변드리기가 어렵네요.
그렇게 하신다는 샘께 자세히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