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2-07-16 오후 4:53:25 작성자 : 
참을인 조회수 : 1633
제가 2월달말에 광대 축소술을받앗습니다.
제가 수술받은곳에서는 제 얼굴형이 광대축소하면 큰효과를 볼수있는 얼굴형이라고
말씀하셔서 수술을받앗습니다.
근데 웬걸 스펀지랑 붕대를 풀고 붙기가 빠진후 점차 윤곽이들어날때
얼굴광대가 짝짝이 되어버렷어요.
45도광대 오른쪽은 심하게 깍고 왼쪽은 조금만깍아버리셔서 왼쪽은 튀어나와잇고 오른쪽은
그냥 일자가되버렷어요.. 그리고 살이 쳐져서 그런지 사진찍을때보면 팔자주름위에
살이 뽀록하게 무슨 매사에 불평잇는사람같이 나옵니다.
그리고 어떻게된건지 예전엔안그랫는데 얼굴이 넙대대한것이 측면에서봤을대 이상합니다..
그리고 오른쪽45도광대를 많이깍아서그런지 오른쪽눈매가 웃을때 누운s자가 되는데
이거 고칠려면 어떻게해야되나요. 아그리고 저가 받은수술방식은
45도 깍고 옆광대 절골시켜서 안으로 집어넣은방식입니다.
여기서 질문잇는데요. 옆광대를 다시 빼서 원래대로 돌이킬수잇나요?
만약 다시 돌이킨다하면 볼처짐이 덜해질까요?
좀도와주세요.
작성일 : 2012-07-16 오후 8:34:19
작성자 :
권영대(강남성형외과, http://www.osknps.co.kr)
예전에는 광대축소만 하면 다들 이쁘다고 했는데요.
요즘은 환자들의 지식수준과 결과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서요.
특히 광대축소술후에 볼쳐짐 증상을 많이 이야기들 하십니다.
말 그대로 받치고 있던 뼈 조직이 높이가 낮아진만큼 살은 아래로 어느 정도는 쳐질수 밖에 없습니다.
젊고 탱탱한 아가씨라도 피부가 얇고 탄력이 떨어지면 어느 정도의 볼쳐짐은 올수 있습니다.
어떤 방법을 선택해야 할지는 찬찬히 상담하고 의논해 봐야 합니다.
광대축소한것을 다시 원위치 시키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랍니다.
붙은것을 다시 뜯어 내고 또 일차적으로 절골을 하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의 소실이 있었으므로 100% 원위치가 된다고 보기가 어렵습니다.
이럴때일수록 냉정하시고 차분하게 방법을 찾아 봐야 합니다.
일단은 수술하신 샘과 잘 의논해서 해결하시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지금처럼 이런 문제들을 잘 정리하셔서 하나하나 여쭈어 보시고요.
수술전후의 사진과 수술전후의 엑스레이를 비교하면서 현재의 문제점을 어느 정도 해결하실수 있는지를 의논해보시는것이 좋습니다.
혹 다른 샘에게 상담하시더라도 급히 결정하지 마시고 기본적인 자료들을 가지고 찬찬히 차분하게 충분히 알아보시고 결정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대개 화가난 나머지 원위치로 만들자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오히려 화를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술전후의 사진을 비교하면서 좋아진것과 나빠진것에 대하여 명확히 판단을 하고 나빠진 부분에 대하여 어느 정도의 개선을 위한 해결책을 찾음이 가장 좋지 않을까합니다.
화내시면 해결할수 있는 지혜를 잃게 됩니다. 냉정하게 이성적으로 찬찬히 잘 해결하실수 있을것이라 믿습니다.
잘 해결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힘 내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