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2-06-21 오후 4:27:38 작성자 : 
우앙 조회수 : 1846
제가 45도 옆광대 무턱 보형물 사각턱 수술을 생각하고 있어요
45도 옆광대는 비고정으로 수술할 생각인데요 수술 비고정으로 수술하면 무조건 처지나요?
최소절개로 수술하고 박리가 적어서 볼처짐 걱정이 없다는데 아무래도 저작근이 움직이면 광대뼈도
같이 움직이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들어서요 ..
현재 교정중인데 1년 됬거든요 1년이상 더 해야 하고 아직 갈길이 많이 남은 상태인데
이런 상태에서 무턱이나 사각턱 수술을 진행해도 괜찮을까요 ? 교합에 아무 지장이 없는건 알겠지만
교정이 얼굴형에 미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어요 입이 돌출인건 분명하고 전 잇몸 뼈도
약간 돌출인거 같아요 그래서 병원에 여러번 상담 갔을때 권한 수술이 양악인데 제가 양악은 같은 뼈 수술인데 거부감이 들어서 돌출입은 치아 교정으로 개선하려고 하거든요 ..... 교정중에 무턱이나 사각턱 수술
진행해도 괜찮을까요?
작성일 : 2012-06-22 오전 11:14:07
작성자 :
양현진(바로일성형외과, http://www.kangnamps.co.kr)
45도 옆광대축소, 무턱 보형물, 사각턱 수술을 계획중이군요?
광대뼈 축소술에서 비고정으로 수술한다해서 무조건 쳐지지 않습니다.
쳐지는 대상을 광대뼈와 광대 주변 연부조직(얼굴살)으로 나누어 생각하시고
-- 광대뼈는
광대돌출의 유형에 따라 , 광대뼈가 조금 쳐지는 효과가 필요한 사람도 있을수 있는 것이고
-- 광대 와 광대주변 얼굴살의 쳐짐은
어찌보면 뼈 축소수술에서는 불가피한 피해라고도 말 할수 있는데,
광대축소술 방식중 얼굴살 쳐짐을 가장 최소화시켜주는 방식이 최소절개 광대축소술입니다.
광대축소 효과가 최소라서가 아니라 절개와 박리가 최소라서 그렇습니다.
쳐짐을 해결하기위해 광대뼈축소술을 하면서 별도로 안면 거상술을 병행할수 있는 방식이 두피절개로 수술하는 방식인데, 만일 젊은 나이라면 광대축소술에서 안면거상술을 병행하면서까지 수술을 강행하기는 부담이고 무리일수도 있습니다...
본원의 10년 이상의 최소절개 광대축소술 시술 경험으로는 최소절개 광대축소술 방식은 효과적인 광대뼈 축소술 방식으로 연부조직 박리가 적어서 볼처짐이 최소화됩니다.
뼈축소술후에도 뼈의 골막 고정력에 의해 continuity가 잘 보존되므로 저작근 수축으로도 안정적입니다.
광대뼈축소술을 어떤 방식으로 수술하는지도 중요하고, 같은 방식이라도 어떤 실력의 전문의에게 시술받는지도 중요합니다.
현재 1년간 치아 교정중으로 1년이상, 일반적으로는 아마도 2년 정도 더 진행될텐데
입안에 길게 절개하는 방식의 수술은 치아교정의 불편함과 겹치면서 불편함을 가중시킬수 있습니다.
특히 인공 보형물을 인체내에 삽입하는 무턱 보형물 수술을
사각턱 수술과 치아교정과 병행하면서 진행하는 것은 부작용 가능성에서 확률이 증가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질문자님의 얼굴을 진찰해보아야 정확하겠지만
우선 온라인상으로 45도 옆광대축소, 무턱 보형물, 사각턱 수술을 계획중이라는 질문자님의 수술 계획만으로 얼굴형을 대강 추정해보면서
(치아교정중인) 질문자님의 수술 계획을 수정해보면, 저 개인적인 실력과 경험으로는
최소절개광대축소술, 지방이식 무턱성형, 저작근 보톡스 치료 정도로 수술을 진행하고
이후에 사각턱축소술이 반드시 필요하다면 그때 진행하는 것이 어떨지 생각합니다.
무턱증상이 있는 경우 사각턱축소는 (+)효과도 주겠지만 동시에 (-) 효과도 상당할수 있습니다... 반드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치아교정이 얼굴형에 미치는 영향은 사실 적습니다.
치아교정은 가지런한 치열을 맞추는 것이 목표이지, 입과 잇몸뼈 돌출을 해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아마도 입과 잇몸의 돌출이 아니라
그 본체인, 윗입술과 윗 잇몸뼈 위의, 그 본체인 상악뼈가 꺼지거나 편평한 상태일 것이며
아래 입술 아래의 하악뼈가 꺼진,,, 질문자님도 알고있듯 무턱이라서
입과 잇몸이 나와보이는 상태일 것이므로 치아를 몇개 발치하고 교정치료로 모아서 들어가게하면,
심지어는 양악수술로 입을 들어가게해도
질문자님의 얼굴은 총체적으로 평면적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우리 한국인들의 얼굴형은 입체적으로 돋워져야하는 방향이 더 필요합니다.
상악골과 하악골 일부를 들어가게하는 방향의 양악수술은, 단순히 뼈수술이라는 거부감때문이 아니라
대부분의 한국인들에게 적합하지 않고, 소수 병적이거나 기형적인 상태에 필요한 수술입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뼈를 건드리지 않더라도 상악 영역과 하악 영역을 서로 비례, 균형을 맞추면서 입체적으로 돋워주는 양악의 변화는 충분히 가능하며
아마도 질문자님에게도 필요할 것입니다.
그중 한가지가 무턱수술이지요.
저 개인적으로는 많은 한국인들에게 양악수술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며
제가 말하는 양악수술의 방향과 방식과 소재는, 일반적으로 남발되고있는 양악수술과 달라서
1. 농축 지방이식으로(또는 보형물로) 상악을 입체적으로 돋워주고
2. 상악 위에 위치하는 코를 입체적으로 변화시켜주며(코성형)
3. 하악의 일부인 앞턱도(무턱) 지방이식으로(때로는 미스코 돌기실 방식을 병행하여), 또는 보형물로 효과적으로 치료 하는 방향입니다.
일반적인 양악수술보다 효과가 좋고 바람직한 방향입니다.
수술 디자인(수술 내용)에 대해 좀더 신중히 고민해 보셔야할듯합니다.
제발,,, 좋은 결과 얻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