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2-05-30 오후 2:05:32 작성자 : 
이쟈 조회수 : 1977
제가 눈에 1년정도 아이참이나 테이프를 붙이고 다녔는데 눈이 매우 쳐지고 두꺼워졌습니다.
그래서 완전절개로 수술을 했고 한번은 풀려서 두번째는 라인도 키우고 눈매교정 수술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어렸을때는 보면 눈과 눈썹사이가 되게 멀고 눈두덩이가 되게 얇았는데 지금은 되게 가깝고 두툼한 느낌이 납니다.
그 상태에서 완전절개를 두번 하면서 의사선생님이 쳐진살을 많이 자르고 눈매교정까지 하여 더 가깝고 쌍커풀이 외국이마냥 눈썹하고 딱 붙어있어요. 눈두덩이 살도 타이트합니다.
나중에 다른 병원에 가보니 제가 되게 심한 눈썹하수라 하더라구요. 쌍커풀 수술을 하기전 눈썹을 올렸어야 했어야한다고..
지금 쌍커풀이 너무 안어울리고 눈과 눈썹사이가 붙어서 이상합니다. 눈두덩이 길이도 매우 좁아요.
눈썹하수라는데 눈썹이 쳐진다는 거라던데 저는 이미 그 눈두덩이 살을 많이 잘라서 올리는 게 불가능한가요?
그리고 쌍커풀 푸는 수술이 있다던데 많이 위험하나요? 또 눈 감았을때 평평하지 않고 찰흙에 칼로 패여놓은 듯이 패인흉이 있어요. 고정을 세게해서그런건가요? 인상이 너무 변해서 우울합니다...
작성일 : 2012-05-30 오후 4:37:49
작성자 :
권영대(강남성형외과, http://www.osknps.co.kr)
정확하게 무엇이 문제인지는 직접 봐야 할것 같습니다.
다만 글 올리신것만 가지고 감을 잡는다면
눈썹위거상술이나 이마거상술을 해야 할것같습니다.
눈썹위의 피부를 잘라서 눈썹을 들어주는 눈썹위거상술의 단점은 눈썹밑거상술보다 흉터가 잘보이고, 수술후 눈썹의 모양이 위로 둥그렇게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마거상술은 오리지날대로 하면 머리속을 길게 절개해야지만 요즘 많이 하는 내시경이마 거상술을 하게되면 흉터나 수술에 대한 큰 부담이 없이 님이 원하시는 결과를 얻을수가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수술비가 300만원 이상의 수술이라서 다소부담스러울수도 있을것입니다.
물론 좀더 저렴한 곳도 여러군데 있을것이라 사료됩니다.
쌍거풀만 가지고 자꾸 손대는것은 별로 좋을것 같지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