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수술

작성일 : 2012-01-14 오전 7:48:25    작성자 : 권영대(강남성형외과, http://www.osknps.co.kr)

1) 모든 수술은 원래 목적한바대로 안될수도 있고, 영구적이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것은 이러한 수술이나 시술도 계약에 의한것입니다.

따라서 님과 시술한 선생님이 어떤 약속을 했느냐가 중요한것입니다.

만약 그 병원에서 효과가 확실히 있을것이고 영구적이라고 설명하였다면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겠지요.

또한 방법이 중요한것이 아니고 수술하시는 선생님이 안전하고 검증된 방법을 통해서 환자에게 약속한

결과를 만들어 주는것이 중요합니다.

종아리가 그렇게 생긴것은 그 사람의 체형에 따라 그리고 활동하는 양과 필요에 따라서 그렇게 생길수 밖에 없는것입니다.

그것을 억지로 수술로 교정한다고 해도 영구적이라기보다는 어느 정도 일상에 약간의 불편을 끼치기 마련이며, 다시 돌아왔다고 하셨는데 다시 돌아오는것은 나쁜일이 아니라 그만큼 내몸이 잘 회복이 되었다는것입니다. 즉, 종아리 수술후 환자들은 한동안 불편함을 느끼게 되고 그 불편을 감수하고 지내는 분들은 그대로 효과가 유지될수도 있고, 열심히 원래대로 운동하면 생활하시는 분들에게는 어느 정도는 원래대로 회복이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만큼의 근육이 있어야 내 몸이 지탱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걸 억지로 영구적으로 만들려다가 지난번 뉴스에 크게 난것처럼 까치발이 되어서 영구적으로 장해를 지니게 된 환자들이 집단소송을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종아리로 내려가는 신경을 직접 절개해서 1.5cm나 잘라내었음에도 다시 신경이 재생이 되어 알통이 돌아오는 환자들도 있습니다.

하물며 신경차단술을 한다고 하더라도 이런 회복이 일어날 가능성은 당연한것이고, 그것은 환자가 생각하시기에는 실패한 수술이라고 하겠지만 환자의 건강을 기준으로 살펴본다면 당연히 회복이 되는것으로 봐야합니다.

지방을 흡인하여 줄여주는것이야 내가 서고 걷고 뛰는데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지만 근육을 줄여놓는것은 내가 서고 걷고 뛰는데 지장을 주게 마련이고 우리 몸은 회복을 하려는것이 당연합니다.

이러한 설명을 수술전에 들었냐가 중요하겠지요.

님의 말씀으로는 전혀 효과를 못보았다고하니까 문제이고요. 그리고 알도 다시 생긴것 같다고 하시니까 2가지 다 문제이네요.

일단 수술한 선생님이랑 말씀을 해보시고요.

만약에 분쟁이 생기면 '소비자원'으로 문의하시면 친절히 환자의 권리에 대하여 알려주시고 도움을 주실것입니다.

2) 미즈라인 클리닉은 여기에서 검색이 안됩니다.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니시기 때문입니다.

혈관외과 회원이신것으로 보아서 아마도 일반외과 전문의 이시거나 흉부외과 전문의가 아니실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