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성형술>눈 미용술] 하루 하루 거울보기가 화가나요..

작성일 : 2012-01-06 오전 9:10:04   작성자 : hadiste   조회수 : 2734

제가 처음 성형을 한게 2011년3월25일 이였습니다.

쌍꺼풀이 전혀없는 눈에 눈꺼풀까지 늘어져서 피곤할때는 쌍꺼풀도 아닌것이 2-3겹씩 생기고

너무 눈이 늙어 보인다고 해야하나요 36살의 나이에 고민 끝에 성형을 선택하게되었습니다.

연애인들처럼 자연스럽고 이쁘게 되었으면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누구나 성형을 하는시작하는

사람들의 바램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런데, 저의 욕심이였을까요? (앞트임과 절개법으로 수술)

첫수술을 하고나서 양쪽 눈꼬리 부분이 두껍게 살이 두껍게되어 정말 이상하더군요 앞머리쪽도 라인이

전혀 잡히지 않아 고민끝에 다시 처음 수술받은 병원으로 찾아가 원장님과 다시 상담을 했습니다.

그런데 원장님께서 다시한번 수술을 해줄테니 부족한 부분을 수정하자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2011년 12월 24일 남들은 크리스마스 2부라고 들떠있을때 저는 다시한번 수술을 받아야했습

니다. 제발 요번에는 자연스럽고 이쁘게 잘 나오기를...

처음에 앞머리쪽과 눈끝부분만 살짝 더 수정하면 될껏같다고 하시면서 앞머리쪽과 끝쪽을

손봐주셨어요

처음 꼬매고 있을때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저 잘 자리잡고 자연스럽기만을 마음속으로 바라면서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말과함께 나왔습니다.

4일째 되던날 실을 제거하고 점점 눈이 이상해 지는거예요  ㅡ.ㅡ;;

괜찮아 이쁘게 자리 잡을꺼야 자연스러워질꺼야 하면서 제 자신을 달래며 하루 하루 보내고 있는데

딴사람들은 2주정도면 붙기는 둘째치고 어느정도 자리가 잡아 형태를 가추고 윤곽이 나오는데

어떻게 된게 제 눈은 시간이 지날수록 처음에 생겼던 양쪽 끝부분은 몽우리가 생겨 없어질 생각은

하지도 않고 더 확실하게 자리 잡아가고 앞머리 쪽은 두번 수술했다는 티를 팍팍 내면서 앞쪽은

두갈래로 나눠지고 하루 하루 거울을 볼때마다 그냥 살걸 괜히 손을댔나라는 생각에 짜증만

늘어가네요...

시간이 지난후 한번더 손을 보자는 의사 선생님말도 이제는 짜증이나서 " 3번씩이나 사람을

고생하게 만들려고하나?" 짜증도 나고 이제 그 수술한 선생님 실력도 의심스럽고 더이상 제 눈을 맏길

수 조차 없게되었습니다.    고민끝에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조언을 얻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

다. 저 정말 이대로 살아야 하나요? 

제가 수술받은 선생님도 전문의로 당당히 등록이 되어있더군요  ㅡ.ㅡ;;

제가원한 눈은 이런 눈이였는데...혹시 다시 재수술 받는다면 가능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