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1-12-06 오후 11:22:24 작성자 : 
공효진 조회수 : 2496
안녕하세요!
이번에 수술받던 환자가 목숨은 건졌지만 마취 부작용으로 인해 마비가 오고 뇌 손상까지 왔다는 기사를 봤는데요
생각해보니 저도 수술대에 올랐을때 마취를 의사가 아닌 간호사가 주사했어요~
마취는 원래 마취과 의사가 주사해야 원칙인건가요? 아니면 주사는 간호사가 놓을 수도 있지만 마취액의 용량을 정확히 체크해야하기때문에 마취과 의사가 놓아야 한다는 건가요?
마취과 의사의 역할은 무엇이고, 대부분의 일반적인 눈,코 성형수술할때에는 성형외과 의사가 아닌
간호사가 주사를 하던데 그게 원칙적으로 잘못된 행위인지 궁금합니다.
또, 강남의 일부 성형외과중 "프로포폴 관리 소홀"로 적발된 병원이 있었는데요
어떻게 관리를 잘못했다는 것일까요~ 적발사유가 마취액 뚜껑을 안닫고 세균감염되게 했다던지, 유통기한 확인을 안했다던지의 문제같은 거였을까요?, 그병원은 위생상태가 불결하다고 봐야하는 수술받기에 위험한 병원일까요? ㅠ
그리고 제가 코수술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중격을 이용한 코끝수술인데요
A라는 병원은 부분마취로 3,4시간 수술을 한다고 하는데
B라는 병원에서는 수면마취로 2시간 수술로 가능하다고 했고
C라는 병원에서는 전신마취로 3,4시간 수술을 한다고 했습니다.(부분마취로 하는 병원인데 제가 겁이 많아보이니
전신마취를 하자고 하셨습니다)
수면마취가 안좋다고 해서 대부분의 병원에서 부분마취로 수술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제말이맞나요?)
왜 B라는 병원은 부분마취를 택하지않고 수면마취로 하는걸까요,?
그리고 왜 C라는 병원은 제가 겁이 많아 보여 부분마취로 수술하면 의사샘도 집중할 수 없다고 전신마취로 하자고 하셨어요 , 왜 여기는 차라리 수면마취를 권하지,수면마취도 위험하다고 그러는데 더 위험한 전신마취를 권하셨을까요?
저는 겁이 많아서 심적부담이 적은 수면마취가 좋을 듯 한데, 건강에는 좋지 않다고 하니 부분마취를 하는 쪽으로 해야할까요?
자세한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작성일 : 2011-12-11 오전 9:55:14
작성자 :
상담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