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세가지 다 해보고 환자들 추적관찰해 본 결과 지방이식이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우선, 간단하니 filler를 요즘은 너나나나 피부과, 비전문의 다 하는데, 쉽고 간단한 대신 투명한 것이 비치고 또 이런 곳을 많이 다루어 보지 않아서 그런지 상당히 혐오스럽게 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솔직히 한동안 이것 녹여주는 것이 일이었습니다.  요즘은 좀 덜한 데 시술이 좀 줄어든 듯 합니다.

 

근육을 접는 방법은 절개를 해야 하므로 흉터가 생기는데 이런 시술을 위해서만으로 절개를 한다는 것이 좀 꺼림직한 것은 의사와 환자 공통의 느낌입니다.  눈밑의 다른 문제로 시술을 하면 모를까 단독으로 하기는 좀 과하다 싶은 것이 있습니다.

 

중용은 지방이식이다. 지방을 잘게 작은 관으로 넣어주면 filler대신 넣는 효과도 있고 또 자가 물질이라 안전합니다.  단지 경험과 숙련도, 수술 능력이 문제가 될 것 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성형 전문의들은 손재주가 좋아서 이를 아주 잘 하고 잘 하고 있습니다. 가장 이상적이고요.

 

수술이 아닌 filler 주사는 성형외과 전문의 아닌 곳에서도 많이 하는데 경험과 미적 감각 부족으로 많은 문제를 야기시켜 다툼이 많았습니다. 결정적으로 filler가 가진 원초적인 지속성의 문제와 다른 질감으로 수술로 승부를 보는 우리 성형외과 의사들에게는 애교살 부위는 좀 권하기 미안한 시술입니다, 아직까지는. 

참고로 레스틸렌, 쥬비덤 다 같은 H/A성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