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 전문의
작성일 : 2011-10-15 오후 2:24:56
작성자 :
운영자(전문의)
이곳 홈페이지에서 조회해 보았을 때, 조회가 되지 않으면(전공의 이름) 성형외과 전공의가 아닌 건가요?
: 네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니랍니다.
그리고 성형외과 전공의는 성형외과를 수련받고 있는 레지던트를 의미합니다. 헷갈리시지요 ^0^
성형외과 전문의도 아니면서 병(의원) 홈페이지에 버젓이 xx 성형외과 (의원) 이라고 되어 있는 곳들이 있는데
이거 불법아닌가요?
: 네 그렇답니다. 성형외과 전문의라면 ''00성형외과의원''이라고 되어 있고요.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닌경우에는 ''---의원 진료과목 성형외과''로 해야 하는데요.
아주 교묘하게 진료과목이나 의원자를 바탕색과 비슷한 색을 사용하고 글씨를 작게 하는 등의 편법을 쓰거나 아예 쓰지 않고 간판을 달아서 소비자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있습니다.
이런것은 엄격하게 의료법에 명시되어 있음에도 보건소의 단속이 느슨해서 잘 지켜지지 않고 있는것이 현실이랍니다.
혹시 의사(?)가 맞기나 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 뉴스에도 나오지만 비전문의가 운영하는 병의원중에 면허만 빌려주고 실제 진료나 수술은 의사가 아닌 사무장이 하는 곳이 드물지만 간혹 있기도 합니다.
또한 원장 설명란에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정회원 또는 ''대한성형외과학회 정회원'' 등으로 표기 해놨는데,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닌 사람들이 이런 학회에 정회원 가입이 되는 건가요?
: 아니오 그런 분들은 가입이 안됩니다.
대신에 소비자들이 헷갈리도록 유사한 명칭을 쓴답니다 ''대한성형학회"''대한미용성형학회"등등으로 유사한 단체를 만들어 소비자를 교란시킨답니다.
설령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니더라도 의사가 맞는지 아닌지는 어떻게 조회가 가능한것인가요?
: 보건소에 질의하시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보건소에는 당연히 다른 이름의 의사로 개설이 되어는 있을것입니다.
따라서 모든 의원에는 의사면허증을 환자가 볼수 있도록 게시하도록 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고 본인이 맞는지를 확인하는 도리밖에 없습니다.
면허를 빌려준 의사가 대개 연로하신 분들이 많으므로 실제 진료하는 사람과 나이 차이가 상당해 보이는 경우 의심해 볼수가 있을것이고 기타 다른 사유로 인한 경우 나이차이가 많지 않은 경우에는 일반인이 아니 같은 의사라고 할지라도 그 분이 의사가 아닌지를 알수 있다는것은 어렵다고 할것입니다.
의심이 되는 경우 보건소에 민원을 넣고 확인을 해보아서 실제로 의사명의와 진료하는 의사가 동일인지를 확인해 달라고 할수는 있습니다.
또한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니지만 그냥 의사(?) 에게 성형수술 받았다가 잘못되면 그 책임내지는 보상은 누구에게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 상황에 따라서 다르답니다.
좀더 자세하고 많은 내용들은 소비자원으로 문의하신다면 많은 정보와 답변을 얻으실수 있을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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