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리프트는 비교적 피하지방에 얕게 삽입해서 시술하게 됩니다.

간호사말로 살이 좀 떨어져 나왔다고 설명을 들은것이 이해가 좀 안가네요. 그런 설명이라면 당연히 의사가 해주어야지요??

 

울퉁불퉁한것은 아마도 유착이 된 고어텍스를 박리하면서 약간 그렇게 된것 같습니다. 대개 3~6개월 정도 지나면서 부드러워지면서 좋아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피부자체에 대한 손상보다는 피하조직에 대한 손상때문에 일어났다고 봐야겠지만 간호사의 말처럼 살이 좀 떨어져 나왔다고 했는데 대체적으로 그런 일은 없습니다.

 

간호사 사실은 간호조무사인데 간호조무사의 말을 단순히 믿는것은 오히려 큰 오해를 불러 일으킬수 있습니다. 환자는 불안해 못살겁니다. 직접 수술한 선생님께 물어보세요.

 

얇은 고어텍스는 조직과 유착이 되면 구분이 잘 안되고 박리도 어렵고 떼어내도 살을 떼어낸것 처럼 보인답니다.

 

피하로 박리를 하게 되면 수술후에 그 부위가 딱딱하고 울퉁불퉁한것처럼 여기저기 굳은 떡처럼 단단하게 변해서 환자들이 불안해 하는 경우가 많지만 정상적으로 그런 과정을 거친답니다.

 

물론 드물게는 약간의 울퉁불퉁함이 남을 가능성도 없다고 할수는 없지만 대개 잘 안생깁니다.

불안해 하지 마시고 수술받으신 샘께 솔직히 들은 그대로 말씀하시고 걱정되는바를 물으신다면 잘 설명해 주실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