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의 폭과 입술의 폭이 비슷하다고 하니 대충은 알것 같습니다.

 

물론 이상적인 얼굴의 황금비율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이 황금비율이라면 아마 이 세상의 모든 사람얼굴은 획일적이고 몰개성하다고 할것입니다.

 

사실은 제 집사람도 그렇답니다. 그런데 그게 연애시절에는 안보이고 모르다가 애를 하나쯤 놓고 살때 어느날 아침에 정신차리고 깨어보니 입술이 참 작더군요. 신혼때는 그 작은 입이 참 이뻐 보였는데 나중에는 저거 저런 작은입으로 먹고나 살까하는 한심(?)한 생각도 들더군요.

 

20년째 데리고 살면서도 입술을 고칠 생각은 안했습니다. 눈 쳐진것 그리고 예전데 학생때 수술잘못된것 고쳐주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입술은 작아도 우리 집사람 밖에 나가면 탈렌트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많습니다. 물론 몸은 40대 아줌마 답게 잘도 퍼져 있답니다. 아 지방흡입도 좀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절구통은 아니고 허리 라인은 살려놓았습니다.

그래도 허리는 있어야 부부관계가 유지될것 같아서요 ^^

 

쳐진 입술이나 작은 입술을 좀더 크게 하는 수술이 있긴 하지만 흔히 하는 수술은 아니랍니다.

 

모든 성형수술이 마찬가지이지만 원래 선천적 후천적으로 기형인 부분을 고치는 기술은 정상인중에서 이런 문제로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활요하는것이므로 사실 엄밀히 재건성형과 미용성형을 구분하는것이 의미가 없다고 봐야지요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가까운 성형외과 전문의 샘과 상담해 보세요.

 

이미 성형기술은 충붕히 나와 있습니다. 그것을 얼마나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단점을 최대한 보완하도록 안전하게 좀 교정해 주는것이 관건이겠지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