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으면..
작성일 : 2011-07-29 오후 3:57:34
작성자 :
답변
그런 일이 가끔 발생 합니다.
수술 도중에 몇일 전 수술했던 환자가 내원하면 간단히 상태를 체크해야 하는 경우도
종종 있고, 상담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은 부분마취제 주사 후 약효가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시간(부분마취제에는 마취제 뿐 아니라
지혈 목적의 혈관수축제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 혈관수축제가 작용하는데 10분 정도 걸립니다)
을 이용하거나,
글쓴님의 경우처럼 보형물 삽입하기 전에 보형물이 소독되기를 기다리는 시간
(소독되어 제품화된 보형물을 바로 사용하는 선생님도 있지만 저처럼 제품화된 보형물 뿐만 아니라
소독되지 않은 보형물을 수술 전에 한번 더 멸균처리 해서 사용하는 선생님도 있습니다)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환자분 입장에서는 충분히 불안한 일임에 틀림없습니다만,
수술시 이러한 사정도 있을 수 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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