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찬히
작성일 : 2011-03-15 오후 8:17:58
작성자 :
운영자(전문의)
성형외과 환자들 수술후에 이런 문제 생기면 이렇게 안절부절 못하고 많이 우울해들 합니다.
그럴수록 정신 바짝 차리고 냉정하게 찬찬히 찬찬히 생각하고 알아보고 행동해야 합니다.
대개 염증이 문제라면 항생제를 먹으면 어느 정도 반응이 있고 증상이 좋아지는것이 보통입니다.
당겨지는 느낌이 있고 누르는 느낌이 난다면 일단 봐야 하겠지만 6년이나 별 문제가 없었다면 문제가 있을 가능성은 적어 보입니다.
최근에 코감기가 심하게 걸리거나 또는 왼쪽 코구멍 안에 모낭염등을 앓음으로 인하여 비점막이 수축되는 느낌이 들면서 이런 증상이 생기지 않았나하는 생각도 해보고요. 막연히 추측을 해볼수 밖에 없습니다.
대개 만성염증이라면 코끝이 붉어지고 어느 정도의 부기, 그리고 눌렀을때 약간의 통증을 느낄수 있답니다.
물론 만성염증때 거의 통증이 없이 만성염증으로 인하여 서서히 구축이 진행되는 경우도 있을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6년동안 별문제가 없었다면 그리 큰 문제가 있을것이라고 여겨지지는 않습니다.
최근에 본인이 인지하던 인지하지 못하던간에 어떤 변수(예를 들어 외상이나 비강내의 염증등)가 있을것이란 생각을 해볼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염증인것이 확실하다면 고어텍스를 빼는것을 고려해 봐야 겠지요.
너무 걱정하시 마시고 서두르지도 마시고 찬찬히 잘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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