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0년 7월 10일날 하얄라지라는 레스틸렌종류의 필러를 성형외과 전문의 선생님께 맞았구요

전에도 몇번 콧대에 맞았어요.근데 그날은 선생님께서 좀 더 이쁘게 해주시려다 코끝에도 놔 주셨는데 제가 토욜날 맞았는데 집에가서 두세시간 지나자 멍든것처럼 군데군데 뻘개지더니 한밤중에 한쪽 얼굴 전체가 다 통증이 오는거에요.

 

눈도 빠지는거 같고 이도 턱도 코 한쪽이  멍든것처럼 되더니 코는 욱신 거리고 정말 그 통증이 말도 못하게 아프더라구요.일욜이 껴서  이틀을 몸서리 치게 참다 월욜날 병원 갔더니 선생님께서 혈관을 막은거 같다고 녹이는 주사 놔 주시고

 

그때부터 주사맞고 코 찔러 피내고 딱쟁이 생기고 고름나고 정말 사람의 얼굴이 아닌 괴물로 두세달 지나니까 선생님께서 잘 나을거라해서 믿고 치료 받으며 걱정 안했는데 반흔이 생겨 불룩튀어 나오고 콧망울 한쪽 콧날개라 해야하나요 거기가

 

동그랗게 함몰되고 코끝도 연골같은게튀어 나오고 콧구멍도 딸려 한쪽이 올라가고 구축이 온거죠. 암튼 한쪽 콧날개 크기가 다르고 흉이 크게 생겼어요.전 세자녀를 둔 한부모 가장으로 그날 부터 일도 못하고 지금껏 집안에서 지내는데요

 

그고통은 말로 다할수가 없어요. 하지만 선생님도 전문의 선생님으로 너무 좋으시고 고지식한 양심적인 의사분이시고 저한테 보험처리도 해주시고 첨에 보험처리 하시기전 따로 위로금도 주시고 암튼 인간적으로 잘해주셔서 그분을 원망할수도 없어요. 지금도 감사히 생각해요.물론 제코는 이모양이 됬지만요..다행히도 좋으신 분을 만 나서 그나마 복이라 생각해요.ㅎㅎ

 

서론이 너무 길었구요..저의 고민은 지방 이식으로 패인곳과 제가 코가 휘고 약간 메부리가 있어요. 큰 욕심 안부리고 어느정도 코모양을 맞추고 싶은데 지방이식이 비용도 부담이 덜가고 해서요..

수술은 이제 겁이 나서요.. 아님 자가진피로 수술을 할까도 생각중입니다.압구정 ㅂㄴ 이 잘한다고 해서 거기서 할까 생각중입니다.

 

아님 지방이식해서 지금보다 나아진다면 지방잇ㄱ으로 하고 싶구요 이게 안되면 자가진피로 하고 싶어요.늑연골이라던가 실리콘은 겁이 나서요..

참 제가 케냐로그주산가?그것도 반흔흉터에 맞았었는데 그것때문일까요?코가 찬 바람 쎄면 얼룩덜룩 아주 빨갛고 푸르등 하고 더운데 있어도 빨개지고 너무 힘듭니다.

 

그러니까 상처 치료하는중부터 지금껏 빨개진거 같아요. 케냐로그 주사를 맞아서 더 심해진건지요.. 한동안 아주 우울했지만 아이들이 있기에 희망을 갖고 다시 일어서려합니다.

전문의님들 의견 기다릴께요.

다시 용기내서 새 삶을 찿아 아이들 위해 살고 싶어요.

 

압구정도 몇 군데를 다녀 봤는데 다들 자신 없어들 하시고

저 같은 코로 유명 하시다는 ㅅㅁㅇ은(ㅈ ㄷ 학 박사님) 제가 알아보니 전문의가 아니고 비용도 비싸지만 잘 하시는 거 같구요

 

여기 아니더라도 실력있는  병원이라던가(메일이라도요) 어떤게 나은 방법일까요..솔직히 보상금을 그리 넉넉히 받지 못하고 실직 상태라 좀 힘들어서요..진솔한 답변 기다릴께요.부탁 드리겠습니다.

 

참? 흉은 레이저로 치료하는게 좋을지 어떤 레이저가 좋은지도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