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에서 제일 어려운 수술중의 하나가 안면거상술일것입니다.

그만큼 방법도 다양하고 여러가지 수술방법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어려운 수술을 간편하게 하면서도 극대화된 효과를 얻기 위하여 이미 십여년전부터 여러가지 방식의 실이 고안되어 그때그때 사용되어 왔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약 10년전쯤에 국내에 소개되었던  고든사사키 선생의 실을 이용한 수술방법으로부터, 러시아 슐라마니츠 박사의 마프토스실등 여러가지의 가지가지 방법들이 간단하면서도 안면거상술의 효과를 얻기위하여 시도되고 시술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주장처럼 상당히 오랜기간 효과가 지속될수 있다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세월이 지나감에 따라 새로운 시술법들과 새로운 재료들이 소개되고 있고 그들 역시 같은 주장을 하면서 조금씩은 진보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해당 성형외과의 방법역시 최근 다른 선생님들이 이미 발표하신 몇가지 방법과 유사하다고 할것입니다.

 

2가지의 문제라고 봐야지요.

 

1. 얼마나 효과가 있을것인가?

2. 얼마나 효과가 지속될것인가?

 

제가 혹 못들었는지는 몰라도 아직 학회에 발표하시지는 않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객관적인 수술방법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학회의 발표를 거쳐 여러사람의 비판을 거쳐 검증되고 다른 선생님들이 같은 재료와 방법으로 시술하여도 동일한 결과를 얻을수 있다는 결론이 있어야 할것입니다.

 

재료가 특수실이라고만 되어 있고 어떤 실인지는 안나와 있습니다. 추측컨에 아마도 이전에 쓰던 아프토스같은 돌기실은 아닌것 같고, 박모 샘이 개발해 쓰시던 실리콘 실도 아닌것 같고 아마도 서데브라는 샘이 사용하던 탄력있는 실을 이용한 시술이 아닐까합니다.

 

근육이라기 보다는 근육을 포함한  SMAS라는 근육충의 조직을 위로 당겨주는 방법을 이야기 합니다.

 

결과가 좀 못미칠수도 있고요.

실로 인해 염증이 생길수도 있고요.

당장의 효과는 보았지만 효과의 지속이 생각보다 짧을수도 있습니다.

 

물론 안면거상술 역시도 수술하는 샘의 경험이나 능력에 따라 결과가 천차만별이기때문에 이런식의 간단한 시술이 오히려 나을수도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독자적이라거나 독창적이라고 하는것은 혼자서 외친다고 될 문제는 아니고 학회의 검증을 받아서 학문적으로 확립이 되고 인정을 받아야 할 문제입니다.

 

간단한 필러도 부작용이 있을수 있습니다.

하물며 아무리 간단한 수술이라도 마술이 아닌 이상 부작용은 있기 마련입니다.

 

녹는 실이라고 하더라도 여전히 염증은 있을수 있으며 실이 녹으면서 당겨 올렸던 효과가 떨어질수도 있습니다.

 

질문하신 단어로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한 곳 밖에 안나오니까 어느 곳인지 짐작은 갑니다.

막상 그 병원에서 시술하게 되면 수술동의서를 보여주시고 설명하고 서명하라고 할것입니다.

 

거기에 이런 저런 설명들이 나와 있고 부작용에 대하여도 설명이 되어 있을것입니다.

 

홈페이지에 해당 시술의 장점만 늘어놓고 부작용에 대하여 언급하지 않은것도 과잉광고에 해당이 되므로 간단히 부작용에 대하여도 언급들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