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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형외과의사회 회지

작성일 : 2010-07-15 오후 11:27:52 작성자 : 알까고빛보고 조회수 : 1296

2주전에 절개를 했는데요 실밥이 한쪽당 25개정도 있더라구요

근데...너무 실이 얇아서 꼬맸을때도 매듭이 너무 안보여서,현미경으로 봐야하는 매듭이였어요.너무 촘촘해서

근데 지금 2주가 지났는데...양쪽이 딱 하나씩 실밥이 있녜요 실이 투명해서 절대 눈을 크게 뜨고 봐야 보인답니다

그래서 저도 2주동안 몰랐네요 ㅠㅠ

근데...이거 제가 집에서 핀셋으로 띄어도 되나요??

아니면 저절로 띄어지게 내비둬도 될까요?

병원을 가기엔,,,갈 시간이 없네요 직장다니느라 ㅡ.ㅡ;;

그냥 내비두면 저절로 떨어져 나가는지 궁금합니다

근데 꼼꼼하게 꼬매주신거 같은데 꼼꼼하게 제거는 안해주셨나봐요 ㅠㅠ 엉엉

작성일 : 2010-07-16 오후 5:33:41 작성자 : 상담의

실이 투명하다고 하면 아마도 속안에 쌍거풀을 유지하는 실일수도 있습니다. 2주전이라면 제거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당장 염증이 생긴것이 아니라면 그냥 놔두시고 염증기가 있으면 수술한 곳에 가서 치료받으시는것이 좋습니다.

물론 실은 제거 하겠지요.

우리가 쌍거풀 수술할때에 그냥 절개만 하는것이 아니고요. 안에 녹는실내지는 안녹는실로 쌍거풀이 생기도록 조직을 묶어 준답니다.

주로 안녹는 나일론 실을 많이 쓰고요. 어떤 샘들은 간혹 이게 피부 얇은 분들은 밖으로 비추어져 보이니까 거의 투명한 낚시줄같은 화이트 나일론으로 고정해준답니다.

아마도 피부가 얇아서 그게 기어나왔다 봅니다.

웬만하면 그냥 놔두시고 시간나실때 해당병원에 가서 보여주고 해결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아마 피부를 꿰맨 실은 아니라고 여겨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