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성형술>융비술] 실리콘 휜거 - 아래 답변 감사하고 다시 한번 질문 드려요.
작성일 : 2010-07-09 오후 4:38:20 작성자 : 
올리버사촌 조회수 : 1516
선생님 친절한 답변 정말 고맙습니다.
전에도 3번째 수술이 잘 안된것 같아 매일 거울 보고 울다가
선생님의 조언 듣고 마음 추스리고 지금껏 잘 버텼거든요.
선생님 답변 들은 후로는 시간이 해결해 줄거라 믿으며
거울도 별로 안보고 코에는 아예 신경을 안쓰고 살았는데...
이제 수술 2달차라 수술 병원에 중간점건 받으러 갈때가 되니
또 코생각이 슬그머니 올라오네요.
물론 저도 6개월은 절대 칼 안대고 기다려 볼 생각이고요.
단지 바라는게 있다면 정말 원래의 제 코가 휜건지 그것만 알고 싶어서요.
제가 질문 드렸던 내용이 CT나 엑스레이 촬영을 하면 코뼈의 휨 정도를 알 수 있냐는 것이었는데...
촬영 결과물에 실리콘은 보이지 않고 오로지 저의 코뼈만을 볼 수 있기를 바라거든요.
선생님 말씀대로라면 엑스레이나 CT를 찍어도 실리콘이 나올 확률은 적은건가요?
그게 바로 제가 바라는 것이에요. 정확히 저의 코뼈의 상태만을 관찰할 수 있도록 제 코만 보이는거요.
참고로 이번에 제 코에 들어간 실리콘은 10년전쯤 첫 수술에서 썼던 우윳빛 실리콘과는 달리
약간 푸른기를 띄는 반투명 실리콘이었어요. 예전것보돠 더 말랑말랑하기도 했고요.
알려주실 수 있나요? 의료적인 처치보다도 환자를 안심시켜 주시고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잘 말씀해 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되거든요. 나중에 6개월까지 기다려보고도 호전이 없으면
선생님께 꼭 상담 받아보고 싶어요. 꼭 재수술을 하지 않더라도, 현재의 제 상태가 어떤지
전문가의 입장에서 봤을때는 무난한 수준인데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 그리고 위장방법이
있다 하셨는데 어떤 방법이 있는지도 상담 받아보고 싶고요. (물론 수술병원에서도 위장해
주실 수는 있겠지만 그 선생님은 현재 결과에 나름대로 만족하시는것 같고, 정말 작은 병원에
젊은 선생님이세요. 전역하시고 병원차리신지 6년 되셨어요.) 저 좀 도와주세요 선생님.
부탁드립니다.
상담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