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성형술>쌍커풀 절개법] 병원 분위기.
작성일 : 2010-07-04 오후 7:59:32 작성자 : 
고민만땅 조회수 : 1613
갑자기 궁금합니다..
전 여러번의 수술대위에서 수술경험을 해봤습니다...
큰수술도 여러번 해봤고 작은수술도 여러번해봤습니다.자랑은 아니지만 이제
어느정도 성형외과 시스템은 눈감고도 그려집니다 ㅠㅠ
거의 얼굴에 중형차 한대는 들어가있으니 자연히 ...시집갈 돈은 얼굴에 부었다고 불 수있습니다 하하하 ^^:;씁슬합니다
무튼 제가 여러번 수술하면서 또 여러군데 병원에 누워본 결과 .......
연륜이 있고 수술경험이 많으신 원장님들일 수록...수술중에 간호사 혹은 마취과 원장님과 수다가 많더라구요..
단 한번도 집중해서?수술하시는 원장님은 못만나본거 같아요....최근한 수술중에서는
제얼굴을 수술중인데 상담실장님인지 간호사분인지 갑자기 황급히 오더니 수술했던 환자 아무개씨의 수술경과와..
질문등을 잔뜩 하고 서로 다른분 수술상태얘기만 진행하시고 계십니다....ㅠㅠ
전 마취가 풀려서 다 들렸구요 ㅠㅠ 저보다 물론 급한 환자였기에...그럴수도 있지만 이러다가 내 얼굴에 집중못하고
잘못되는건 아닌지 불안한 맘에 눈물까지 나려했습니다 왠지모를 억울함과 분노와 걱정ㅠㅠ ...
원장님은 제 얼굴에 대해서 얘기하는 순간은 단 한순간도 없더군요.......
물론 다 끝나고 한마디 해주셨습니다 눈 예쁘게 잘 나왔습니다 ^^ ...
흑 머리로는 다른 생각하고 손으로만 수술하는 신의손이겠지 뭐이러고 위로하고있네요....
그러고 나서 실습하시는 원장님이신지......들어오셔서 마무리작업을 해주셨어요
근데 정말 힘들게 한땀한땀 꼬매시고 말도 한마디 없이...집중해서 거의 한시간 넘게 꼬매주시네요..
차라리 고맙더라구요 ㅠㅠ 얼마나 집중을 하는지 숨소리도 들리더라구요 저보다 더 떠시는듯.....
수다가 많을수록 경력이 비례하는걸 느끼는 순간이였습니다 ㅡ.ㅡ;;;;;;;;;;
수술할때 여기저기서 갑자기 수술중에 들어와서 .,.차트보면서
이런저런 질문과 환자 차트보고하는 상담실장도 있었고..쉴새없이 들려오는 인터폰소리...
수술이 끝나지도 않았는데.내 주변 기기들 싹 가져가버리고 바늘 훅 빼버리고 ㅠㅠ
마무리하는 원장님마져도 신중하게 안해주셨으면 정말 울뻔했어요
이렇게 어수선한 병원 처음 봤습니다 얼굴도 어수선하게 나오질 않기를 바랄뿐이예요 ㅠㅠ
에휴..정말 저희는 마취깨고 눈만 감고있지 다들립니다 ㅠㅠ
참 어떤의사분은 다른의사분 *(자기 병원다른원장)을 비방하는 소리도 들었씁니다
그 의사분이 무단으로 출근을 안하시나보더라구요 연락도 두절되고.....휴...
욕하는건 이해가지만 그런 화난감정으로 내 얼굴을 만지니 저도 불안합니다 ㅠㅠ
조용하게 정말 진지하게 한 환자 한 환자 얼굴만 생각하면서 수술해주지 않고
이렇게 떠들고 딴 생각하고 수술해도 결과는 지장이 없나요 ㅠㅠ
원래 이런분위기가 정상인가요?ㅠㅠ
제가 한 5군데 병원에 누워봤는데 5군데가 죄다 이렇습니다
상담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