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들은 의사들이 사용하는 약들은 독하지만 반대로 한약재는 자연에서 채취한 것들을 달여서 만든것이므로 독하지가 않고 몸과 조화를 이룬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지가 않습니다. 현대의 약품은 필요한 성분만을 순수하게 분리해서 투약하는 단일 성분이 대부분이지만 한약은 한가지 약재만 해도 몇가지 성분이 섞여 있어 정확히 투약한 환자의 몸에서 어떠한 작용을 나타낼지 알수가 없습니다. 또한 한약을 지으면서 몇가지재료를 사용하므로 이러한 혼합된 여러가지의 성분들이 우리 몸속에서 어떤 작용을 할지 알수가 없습니다.

 

때론 한약을 복용후에 이러한 약성분을 분해하지 못하고 간이 손상을 입어 심각한 지경에 이른 경우도 종종 보고되고 있답니다.

 

예를 들어 아스피린의 경우  이미 옛조상들이 열이나고 몸살이 있을때 버드나무 잎을 끓여서 먹는것을 조사하여 여기에서 아스피린 성분이 이러한 작용을 하는것을 발견하게 되었고 인간의 치료에 필요한 성분임을 알게되었고 아스피린 성분만을 따로 생화학적으로 생산함으로써 치료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것입니다.

 

서양역시 우리 한의학과 같은 시절을 겪어 왔습니다. 침을 사용하고, 천연의 재료들을 이용한 투약을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너무 과거가 되어 마녀가 냄비에다가 이것저것을 넣는 이야기속의 모습으로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의사들은 마치 한의학과 서양의학이 서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발전해 온 것처럼 말합니다. 한약은 이미 과거에 서양의학이 사용하던 방법중의 일부분으로 현대의학이 잘 풀지 못하는 분야를 온고이지신으로 대체할수 있는 대체의학대지 보완의학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것입니다.

 

어떤 수술이던지 수술3일전는 끊는것이 좋답니다.

다만 당뇨약이나 고혈압약등은 수술하는 당일까지도 수술할 의사와 담당 내과의사와 상의하여 복용토록 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한약을 꼭 먹어야할 상황이 아니라면 수술후 2주~3주이후로 미루는것이 좋지 않으실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