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젤은 엄밀히 따지면 비수술적인 방법이라고 보기는 어렵지요.

자가조직이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방을 덩어리째로 진피지방이식의 방법으로 하기도 하였고 지방흡입한것을 원심분리하여 미세자가지방이식으로 콧등에 이식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최근 2년여 전부터 줄기세포에 대한 시술이 각광을 받으면서 미세자가지방이식시 생착률과 생존율을 높이기 위하여 줄기세포를 함께 시술하면서

 

성형외과 선생님중에 줄기세포를 분리하는 기계를 발명하신 이모 선생님이 다시 지방조직을 가지고 펫젤러라는 기계를 만들어서 보급하고 있습니다. 이 펫젤러라는 기계는 지방조직을 분쇄하여 흡수되지 않는 형태로 필러대신 사용을 하는방법이고 이것을 잘 활용하면 짧은코의 교정에도 굳이 힘든 수술을 복잡하게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여러 좋은 결과를 보여주는 케이스들도 보고하였고요.

 

하지만 아직 보편적으로 널리 사용되기에는 여러가지 변수가 많아서 일부의 특정 병원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때론 생각보다 흡수가 많이 되어서 실망스런 경우도 있을수 있습니다.

부작용이라면 흡수가 될수있다는것이 가장 큰 문제일것이고, 많이 사용한다면 염증같은것이 생길 확률도 높아지겠지요.

 

그래서 이를 발명보급하신 선생님은 어느 누가 사용하여도 좋은 결과를 만들수 있는 프로토콜을 열심히 연구하고 계십니다.

 

아직 보편화된 단계라고 보긴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