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피부의 늘어나는 한계때문에 한계가 있는것도 사실이고요.

때로는 수술하는 선생님이 가진 역량의 한계땜에 제한이 있을수도 있겠지요.

 

똑같은 음식 재료를 가지고도 만든 음식의 모양이나 맛은 천치차이가 될수 밖에 없으니까요.

 

성형외과 전문의라는것은 어느 정도 성형외과 수술을 할수 있는 기본적인 사항을 충분히 갖추었다는 증빙일뿐 이후로도 많은 노력과 경험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성형외과 전문의라고 하더라도 그 경험과 지식의 깊이의 차이는 다를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기본을 갖추지 못한 비전문의 선생님들이 이런 성형외과 선생님들과 자신을 궤변으로 비교하는 황당한 현실도 여기저기 많이 보이고요.

 

첫째는 일단 코가 늘어나는 수술을 했으면 약 2주후부터는 코끝은 잘 맛사지 해주시면 좋습니다. 물론 너무 과도한것은 않좋구요. 하루에 20분이내로 5번정도씩 살짝 쓰다듬듯이 진흙을 내가 원하는 모양으로 빚듯이 부드럽게 맛사지 해주시면 시간이 1~2달 지나면서 움츠렸던 피부가 부드러워지면서 처음보다 모양이 훨씬 더 좋아질수 있습니다.

 

둘째는 수술중에 이렇게 제한된 피부를 늘이자면 골격의 수술은 코끝 주변에서 이루어 지지만 피부연부조직의 박리는 저 위쪽까지 넓게 광범위하게 박리해야만 피부가 당겨져서 코끝이 잘 늘어나게 할수 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이렇게 하더라도 한계가 있는것이 수술의 한계입니다.

 

수술전에 과도한 기대를 환자에게 기대하게한 의사가 잘못이지요.

 

제가 존경하는 P모 선생님은 수술전에 환자의 측면사진을 프린트해서 볼펜으로 이전도까지 연장할수 있을것 같다라고 친절히 설명하시더군요. 하지만 그 선생님도 경우에 따라선 이 목표가 달성이 안될수도 있다고 역시 한계가 있음을 환자에게 충분히 설명하시고 수술을 들어가십니다.

 

수술전후의 사진을 비교하여 보시고 개선이 되었다면 너무 욕심내지 않으심이 좋을것 같고 일단은 맛사지 하면서 기다려보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욕심이 화를 부릅니다. 물론 적당한 욕심이 있어야 우리의 인생은 발전합니다만...... 중용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