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속담에 싼게 비지떡이라는 속담이 있지요.

 

 

이마가 움푹 들어간것을 필러로 교정하려면 돈 많이 나옵니다. 미세자가지방이식이 제일 낫지 않을까합니다. 이마를 필러로 교정하는것보단 저렴할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외에 실리콘 보형물을 넣는다던가, 본 시멘트(인조뼈 시멘트)를 써서 만들기도 하지요.

 

왜 굳이 그렇게 고민하시면서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닌 선생님들께 시술받으시려는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1) 정식 성형외과가 아닌곳도 필러 시술이 가능한가요??

=> 네, 의사라면 다 가능합니다.

 

2) 정말 이곳들에서 시술을 받아도 괜찮은지요..나중에 잘못되면 아무 조치도 못 받는거 아닌가요??

=> 나름대로 조치야 취하겠지요.

성형외과 전문의는 좀더 높은 가지에 올라가 앉은 사람이니 떨어지기 싫어서라도 좀 더 자신의 위치에 맞는 처신을 하느것이지요.

시술을 받는것이야 소비자의 선택일수 밖에요.

 

3) 가격이 많이 저렴하다???? 이건 정말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통상 우리나라에서 많이 쓰는 필러는 대개 유럽산입니다.

일단 흡수가 되는것과 흡수가 되지 않는것 2가지가 있습니다.

흡수가 되지 않는 제품으로는 이태리의 바이오 알카미드와 덴마크산의 아쿠아미드가 있고요.

 

흡수가 되는 히알루론산계통의 필러로는 스웨덴의 레스틸렌이 제일 유명하고 그외 미국,영국, 스위스, 프랑스,독일등 각나라의 제품들이 망라되어 있습니다.

 

어메이징 겔이라는 중국산 제품은 흡수되지 않는 PAAG 계통인데 수입허가를 얻지 못하고 불법으로 밀수되어 유통되는 안전하지 못한 제품입니다.

 

싼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야매로 주사하는 사람들보면 공업용 실리콘을 주사기에 담아서 얼굴에 마구마구 찔러서 시술하면서 싸게 받냐하면 병원시술비의 70~80%정도를 받아 떼돈을 벌고 있습니다.

 

정식으로 수입되는 필러의 경우 1cc당 가격이 25만원 내외입니다. 따라서 1cc 시술하는 금액이 50~60만원정도가 제일 쌉니다. 이보다 더 싸다고 한다면 일단 제품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일단 어떤 제품을 사용하는지 정확히 이름을 적어놓으시고 또한 그 제품의 포장박스나 라벨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유통기한을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우리나라에 돈을 벌기 위하여 수입업자들이 너무도 많은 종류의 필러들을 수입하면서 일부 망하는 과정에서 수입이 금지된것을 싸게 대량으로 유통시키는 행위라던가, 보급선이 바뀌면서 재고중에 유통기한을 넘긴것을 싸게 공급하고 싸게 시술하는 불법행위가 더러 이루어 지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문의하신 해당의원이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싼데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