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이런 방법이 사용된지 오래된것이 아니라 시술하는곳도 있고 안하는곳도 있고 부작용에 대하여서는 알려진것은 없습니다만 일반적인 가능성은 생각해 볼수 있답니다.

 

판리프트는 탄력성있는 고어텍스 쉬트(얇은 고어텍스)를 가지고 시술하는것으로 일단 귀뒤쪽에서 피하조직을 박리해서 먼저 심은뒤 3주정도 뒤에 앞에서 붙은 조직은 놔두고 뒤쪽의 조직을 박리하여서 유양돌기있는쪽으로 당겨서 봉합하여 주어 얼굴을 당겨주는 수술입니다. 비교적 간단하고 쉬운 방법으로 사실은 안면거상술 익숙하지 않은 의사들을 위하여 개발된 수술방법이고 간단하게 얼굴을 당기고 싶을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어느 정도의 효과는 있지만 너무 큰 기대(모든 것을 다 해결한다는 식의 기대)는 오히려 실망을 가져다 줄수도 있습니다.

 

때론 붙어있던 고어텍스쉬트가 조금씩 이동하여 당겨졌던 조직이 다시 조금씩 원래대로 되돌아 갈수도 있습니다.

또한 고어텍스를 사용하는 만큼 모든 수술에 기본적으로 가능성있는 혈종이나 염증의 가능성도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성형외과 책의 고전인 맥카시 교과서에는 No Cross, No Crown!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십자가가 없이는 영광도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고생해서 수술한것이 아닌것은 그만큼의 좋은 결과를 준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야기이지요.

 

물론 우리가 지향하는것은 되도록이면 환자를 덜 불편하게 하면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는 수술방법을 계속하여 개발해야 하는것이고요. 아직은 이제 시작단계에 불과한 수술인만큼 장기적으로는 어떠한 결과를 가져다 줄지를 확신하기는 어렵다고 봐야합니다.  

간단하게 수술하는것은 결국 간단한것 만큼만의 결과만을 약속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모든 사람에게 다 적용될수는 있지만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결과를 약속해주지는 못합니다. 환자의 상황에 따라 고려해야 할 변수가 많습니다.

 

다만 수술자체가 간단하고 부담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