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9-09-12 오후 10:47:06 작성자 : 
vnfflssns 조회수 : 1210
사각턱 보톡스 문의 드립니다.
본래 갸름한 편이었는데 제가 오른쪽으로만 씹어서 일까요?
몇 년 전부터 오른쪽 턱만 발달했었던것 같습니다.
최근 눈쌍커플 때문에 이것저것 알아보다보니 저 같은 경우
근육이 발달된 턱에 보톡스를 맞으면 좋아진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한번 맞으면 보통 6개월 유지된다구 하구요.
영구적인 것은 아니라니 계속 맞아야 한다면 주기적으로 맞으려고 합니다.
세월의 주름이나 처짐..그런건 몰라도 한쪽 턱만 발달하는건 제 기준으로는
좀 미운 형상이라서요.
(이러니 외모의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이 억만종류+a이니 성형외과를
선택하신 선생님들은 팔자가 참 드센 분들입니다.ㅠ.ㅠ)
여튼 저에겐 정말 희소식입니다.
그런데 주기적으로 맞게 된다면 그에 따른 부작용에 대해 알고 싶은데
대략 6개월 정도 지나면 그 효과가 떨어진다는 것으로 부작용이 소멸 된다는
설명이신데 정말 그런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한번 두 번이 아니라...주기적으로 한 십년 쯤 맞는 다는 전제를 해도
정말 괜찮은 것인지. 그것을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래 점선으론 상담의 선생님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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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네티즌수사대를 발족 시켜서 상담의 선생님이
어디계신지 정말 찾고 싶어집니다.ㅋ
말씀하신 ‘인턴’ - ‘삼신’은 정말 넘 웃겨요.ㅎㅎㅎㅎ
그렇게 힘들게 공부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ㅠ.ㅠ
제 글은 대학병원에 대한 ‘오해’가 아니라 ‘기억’을 생각하구
올린 것입니다. 상담의 선생님두 왜곡하지 않구 제 뜻을 보시고
재미있게 답변을 해주셨네요.
전 눈을 수술하기 위해 입원했었는데 코를 수술하는 걸로 정보를
얻었던 학생? 혹은 의사들의 오해였겠죠?
1인 특실 입원 중이었구요. 심지어는 병문안도 받고 있던 중이였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눈 수술하게 되면 수술한 거 다 아는 사실인데 그걸 숨기려 들면 열등감이 생긴다’며
다 알리라고 아빠가 말씀하셔서 그렇게 되었던 상황인데
콤파스처럼 생긴 기구로 코를 재고 그런 상황에 놓이고 난 후(칭구들 보고 있는 상황)
사실은 나중에 약간 울기도 했었습니다.ㅠ.ㅠ
그리고 수술해주셨던 박사님(과장님) 입장을 생각해서 최대한 돌려 썼었지만
실은 박사님께서 제 눈을 꿰멘 그 넘을 보게 되면 이중 돌려 날아 공중발차기라도 할
그럴 태세였었드랬습니다. ㅎㅎ
의학용어 중에는 ㅅㅂ ㄹ ㄱㄴㅇㅅㄲ...이런 말두 섞여있어서
눈치를 챈 것 일뿐 제가 그렇게 눈치가 많은 사람두 아닙니다.ㅎㅎㅎㅎㅎ
에구.. 그 후덜덜하시던 분은 지금 뭐하구 계시는지..ㅎㅎㅎ
---눈에 대한 현실루 돌아와--
생각해보니 제가 정말 유명한 병원만을 다녀왔던 것 같습니다.
두 곳은 한군데 주차 후 걸어서 갈수 있는 곳이었구.
마지막 날 갔던 곳은 볼일이 있어 발렛 한 곳에서 걸어 갈 수 있는 곳이라서 1시간후
예약 되냐구 하구 갔었으니.
신중하지 못했던 점이 있었습니다.^^;
저는 전문의 선생님이 계신 병원이면 웬만큼 믿을 수 있고
제 상황이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렇게 되었네요
에고... 참..
제가 어리숙하지 않은 줄 알았는데 많이 어리숙하구... 그러네요.^^;;
에궁...
상담의 선생님.
제가 생각해두 눈에 염증 반응 그런건 없었던 걸루 봐서
‘병명’ -육아종-을 얻을 상황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고민을 사서 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눈 때문에 여기 왔다가 사각턱 보톡스까지 고민하게 되었으니...
상담의님은 대체 어디계시나요?ㅎㅎ
작성일 : 2009-09-13 오전 11:01:33
작성자 :
상담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