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한테 어떤 분이 와서 따집니다. 왜 저기 00의원은 쌍거풀이 50만원인데 선생님은 뭐가 잘났다고 80만원이나 받냐고요. 그러면 저는 웃으면서 백화점에서 옷사면서 시장에 이와 비슷한 물건이 있는데 거기는 5만원인데 여기는 왜 20만원이나 받느냐고 따지는 사람은 없습니다라고 대답합니다.

내가 능력이 그렇게 밖에 되지 않으면 내 수준에 맞게 소비하면 됩니다.

하지만 우리 옛 속담에도 싼게 비지떡이라고 하지요.

가끔은 성형수술환자들이 가슴에 와 닿도록 느끼는 부분입니다.

 

가끔은 너무나고 우스운것은 상술이라고 해야할지.....

백화점에 5만원밖에 안하는 물건을 시장에서 무려 10만원을 주고 사는 경우도 있습니다. 얼마나 사람의 혼을 쏘옥 빼낼 정도로 말을 잘하는지 원래 백화점 납품하던 물건인데 반값도 안되게 거져 주는것이라고 하면서 바가지 홀라당 쒸웁니다.

한참이 지난 나중에야 백화점에서 똑같은 물건산 이웃집 영이 엄마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 속았음을 알고 통탄해 하지만 배는 이미 떠나간 뒤입니다.

 

이런것을 경제적 용어로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고 하지요.

 

정작 성형외과 전문의는 괜히 대하기 어렵고 비싸다는 생각에 알아보지도 못하고 괜히 주눅이 들어 가정의학과나 산부인과 선생님들이 차린곳에 가서 좀 싸다고 믿고..............

 

강남의 성형외과 여기저기 발품팔다보면 어떻게 성형외과에서 이런 가격을 받고 시술할까 싶을 정도로 괜찮은곳이 많이 있습니다.

 

2. 의사자격증이 없는데 어떻게 의업을 합니까?

대개 몸이 아프거나 사정상 쉬는 의사들의 면허증을 대여하여 걸어놓고 간크게 수술을 하는 간호조무사출신이나 사무장출신들이 있지요. 그래서 일년에 서너번은 저녁뉴스에 한번씩 나옵니다.

 

병원내에서 의사의 지시아래 간호조무사가 제모레이져 시술해도 무자격자가 의료행위를 한다고 걸리는데 의사자격증이 없는이가 어찌 의료행위를 한단 말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