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의원의 선생님은 해당의원의 홈페이지에도 잘 나와 있지만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닌 일반외과 전문의로 정확하게 표기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줄기세포를 시술하기 시작한지 불과 얼마되지 않았는데 1500회 이상이라고요? 글쎄요 사실여부를 제가 직접 확인하긴 어렵네요.  미세자가지방이식을 이용한 수술까지 합친다면 그럴수도 있겠지요. 그 정도 숫자는 성형외과 전문의들에게는 별 중요한 숫자도 아니지요.

 

부작용 제로라고요? 이건 시민단체에 걸리면 즉각 문제가 됩니다. 광고를 함에 있어 반드시 그 수술의 방법과 선택할수 있는 다른방법, 그리고 해당시술의 부작용을 반드시 환자에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대체로 수술하기전에 유방암에 대한 검사, 유방암 자가검진 및 의사에 의한 촉진, 유방촬영 및 유방초음파 검사등이 일반적인 수술전 검사입니다.

 

수술은 반드시 최선을 다하여 안전하게 진행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원하지 않더라도 아무리 일류병원에서 한다고 하더라도 확률적으로 합병증은 생길수 있고 부작용도 나타날수 있습니다. 이러한 원치 않는 결과가 나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야 할것이고 이런 문제가 발생시 또한 즉각적으로 적절한 방법으로 대응할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할것입니다.

 

성형외과 전문의라면 대개는 환자에게 수술에 들어가기 앞서 환상을 심어주기 보다는 수술의 정확한 방법과 이에 의한 부작용의 가능성을 상세히 설명해 주는것이 상식입니다. 물론 이로 인하여 환자가 수술을 꺼리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생기더라도 말입니다. 그것이 의사의 올바른 자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