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어느 부위인지 감이 잘 안 오는군요.

 

1. 코바로 옆에 비구순주름(팔자주름)을 해결할 목적으로 실리콘이나 고어텍스등의 보형물을 넣어주는 수술을 의학적인 용어가 아니긴 하지만 보통 귀족수술이라고 부른답니다. 입안으로 절개하고 흔히 하는 수술중의 하나입니다.

 

2. 그러나 좀더 바깥쪽으로 눈밑쪽을 보강하는 것이라면 뼈대신에 쓰는 인공뼈(메드포아 같은 재질)로 남들보다 꺼지 뼈를 돋우어 주는 수술이 있긴 합니다. 눈밑에 하기도 하고(눈밑이 너무 꺼진 경우에), 서양인의 경우 광대뼈가 너무 없어서 얼굴이 쳐져보이는 경우 광대뼈 부위를 돋우어 주기 위하여 광대뼈 돌출될 부위에 보형물을 넣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보형물을 뺨에 넣는 수술은 그리 흔하거나 일반적이지는 않습니다.

 

최근에는 미세자가지방이식을 위한 여러가지 기계와 방법들이 많이 개발되어 있고 줄기세포와 함께 시술하거나 PRP등을 이용하여 생착율과 생존율을 높이는 여러가지 방법들이 많이 있으므로 수년이 지나면 다 흡수되어서 없을것이라는 주장은 결국 미세자가지방이식수술을 많이 안해보시지 않은 분이라 여겨집니다.

 

물론 팔자주름부위에 미세자가지방이식을 하는 경우 그 생존율이 30~50%정도 되어 타 부위에 비하여 떨어지긴 하지만 100% 다 흡수가 되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 세월이 흐르는 동안 얼굴 전체의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얼굴피부가 늘어져 수술전과 비슷하게 늘어져 보일수는 있을것입니다.

 

수술후 만져보면 이상한 느낌이 늘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됩니다만 과연 그 방법만이 유일한 방법이냐는 좀 더 찬찬히 알아보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