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측의 바깥쪽에 흉이 졌다는것은 우측 바깥까지 절개했다는 이야기인가요? 젊으신 분인데 바깥까지 절개했을리가 없을것 같습니다. 아마도 수술전에는 어느 정도의 이마를 찡그리는 습관이 있다가 수술후에 눈이 커지면서 이마를 찡그릴 이유가 없어져서 위의 조직이 아래로 좀 내려오면서 그렇게 되는수도 있고요. 원래 쌍거풀이 없던 조직을 쌍거풀을 만들어 놓으니까 말하자면 앞쪽은 접혔는데 눈꼬리 바깥쪽은 그 모양대로 쫓아서 좀 접히게 된것이 아닌가 합니다. 우리 보통 쓰는 말로 끝이 울었다고 하지요.

쌍거풀 수술후 더러 눈꼬리 부분의 잔주름이 늘었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흉터같이 보인다고 고민되는 부분은 아무래도 직접 보고 판단해야 할것 같습니다.

 

 

2. 원래 쌍거풀이 있던 곳은 부기도 금방 가라앉고 자리도 금방 잡힙니다. 그러나 쌍거풀이 없던 곳은 상대적으로 부기도 오래가고 자연스러워지기 위해 시간이 좀 더 걸리기 마련입니다.

또한 얼굴 전체의 좌우의 비대칭이 어느 정도 있으면 그 영향으로 좌우의 눈의 각도가 다르고 쌍거풀의 모양이 조금씩 다르게 나올수도 있으므로 전체적인 영향을 살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