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기에서 검색해서 안 나오면 아 이분은 성형외고 전문의는 아니시구나 판단하시면 됩니다.

 

2. 고주파를 이용하던 선택적 신경절제술을 이용하던간에 일단 수술을 정확하게 하면 알통은 줄어듭니다. 수술직후에 느끼는것은 아무래로 근력은 근육이 줄어든것 만큼은 힘이 좀 약해졌다고 느끼게 될것입니다.

자동차로 말하자면 3000CC급의 자동차에 엔진을 2000cc로 해서 달리다보면 에어콘도 약하고 힘이 많이 딸리게 됩니다.

 

우리가 근육을 줄일때는 단지 모양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근육이 그렇게 발달한것은 내가 그렇게 사용했기 때문에 발달한것이고 동시에 유전적인 특성으로 나의 체형이 그렇게 생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무조건 수술로써 나아닌 다른 사람이 되는것을 상상하거나 기대해서는 곤란합니다.

 

예전에 내가 육상을 하였다거나 운동을 해서 지금은 별로 그런 활동을 안함에도 예전에 생긴 알통 때문이라면 수술해서 효과를 볼것이고 또한 생활하시는데 별 지장은 없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과거 없이 알통이 발달하였다거나 또는 지금도 왕성한 운동, 등산, 테니스, 조깅등등을 한다고 하면 아무래도 수술후에 줄어진 근육의 양만큼 힘이 많이 딸리는것을 느끼게 될것이고 불편할 것입니다.

 

또한 근육을 파괴하는 고주파 수술을 하였다고 하더라도 계속 현재의 운동량이 유지된다면 결국 남은 근육이 원래의 양만큼 다시 발달하는(근육의 세포자체 크기가 커집니다) 과정이 올수 있으므로 수술하였다고 하여도 계속 강력한 힘이 필요한 활동을 하게 된다면 다시 재발하거나 완전히 재발은 안해도 어느 정도 다시 발달할 수도 있습니다.

 

50~60대가 되면 근력이 많이 약해지고 운동을 잘 안하게 되니 아무래도 기능에 문제가 올수도 있을 가능성도 있겠지요. 하지만 지금 현재 생활하기에 별 문제가 없다면 그때가서도 별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훨씬 많지요.

우리 인간의 몸은 필요한 기능만큼 상황에 맞추어서 발달하게 마련이니까요?

운동안한 사람은 체형이 그저 그렇고 운동을 하게 되면 멋지게 몸이 만들어 지잖아요.

 

선택적 신경 절제술이던 고주파 시술이던 방법은 다르지만 결국 우리가 쓰던 근육을 모양이 안좋다는 이유로 기능을 일부 파괴시키는 행위임에는 틀림이  없으므로 신중을 기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