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식하고 쉬는것이 좋습니다.

 

어떤 부작용이 걱정되시나요? 무엇을 보셨던가요?

 

팔다리에서 지방을 빼는것도 나쁘진 않지만 수술후의 회복에 상당한 걱정이 됩니다.

젊은 환자일수록 가만히 있지를 않거든요. 더구나 요즘은 50~60대 나이드신 아주머니라고 할지라도 직장없이 쉬는분을 보지 못합니다. 거의 다 직장을 다니시거나 일을 하시므로 수술후 쉰다는것은 어렵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그래서 팔 다리에서 지방을 흡입해서 채취하는것을 꺼려합니다. 물론 개념이야 남들보다 좀 굵은 허벅지에서 지방을 채취해서 굵은 허벅지도 줄이고 지방이식도 하면 좋기야 하겠지만 지방이식을 받은 부위보다는 지방이식을 위해 흡입해낸 부위의 회복이 걱정이 되므로 저는 대개 거의 95%이상의 환자를 배에서 얻습니다.

 

복부지방은 흡입하기도 쉽고 비교적 회복시키는것도 별 문제가 없습니다. 관리하기도 용이하고요. 수술후 특별히 비싼 압박옷 맞추어서 입힐 필요없이 그냥 속옷가게에서 니퍼나 거들등을 수술부위에 맞게 사오게 해서 입히면 되기도 하고요.

 

허리가늘어 졌다고 고민하는 여성은 없고, 비교적 말라보여도 옆구리나 아랫배에는 최소한의 지방축적은 되어 있으니까요.

 

1) 그런데 님은 어디를 어떻게 하려고 지방이식을 받으시려고 하시나요? 부위에 따라서 필요한 이식량이 달라지므로 중요합니다.

2) 그리고 지방은 어디가 많은신가요? 비교적 배에 충분히 있다면 배를 선택하는것이 제일 현명하겠지요.

팔다리는 아무리 잘 조심해서 시술한다고 할지라도 많이 움직이는 부위라 배보다는 회복하는데 문제가 생길 소지가 많이 있다고 봐야겠지요.

 

좋은 결과로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