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08년 8월초 아는언니의 소개로 쌍껍수술을 압구정 서 **성형외과에서 상담을받았습니다.

전 부분절개로 해달라고 예약을했습니다.-> 누구랑 상담하고 예약한것인가요? 원장님하고요? 아님 상담실장하고요?

 

 

 

8월 24일경 수술을 하고보니 의사샘께서 매몰에다 스킨잘라놔서

봉합했다고 하시더군요.전 그냥 그러려니했죠 좀 찝찝했지만 넘겼습니다.-> 수술중에 다른 방법으로 하겠다는 설명을 들으셨나요? 동의서에 그렇게 쓰여 있던가요? 아님 수술중간에 이 방법이 더 낫다고 이렇게 하겠다고 동의를 구하시던가요?

 

수술전에 부분절개법으로 예약하였다면 부분절개법은 어떻게 하는것이라고 어느 정도 설명을 들었을 터이고 또한 수술을 진행하는 과정에 매몰법으로 한것으로 보아서는 애초부터 부분절개법은 별로 할 생각이 없었던것 같고 그냥 매몰법으로 가려고 생각했던것 같네요.

 

 

 

그러나 9월 3일 다시갔습니다.눈이 풀렸거든요,.당일 9월 3일엔 지방제거랑 절개를 했습니다. 근데 이틀삼일지나고

또 풀려버린겁니다. -> 지방제거를 했다면 제대로 보고 묶었을 터인데....... 이해가 잘 가지 않네요. 이정도로 했는데 풀렸다니?????

 

 

 그래서 9월 8일 또다시 절개로 수술을했죠.첨엔 눈수술다끝났을때 거울봤더니 쌍꺼플 한쪽에

선이생긴게아니라 그아래 선이 잡쳐이상하게 여겨 왜이러냐고 여쭤봤더니 눈이 아직 안잡혀서 그럴수도있다고

하셔서 또믿고 그렇게집으로갔죠. -> 절개까지 하고도 원하는 선을 만들지 못했다. 눈이 아직 안잡혀서 그렇다.????

 

 

한달이 지나도 낳아질기미가 보이지않아서 또병원에 갔더니 10월말쯤에

 다시오라고하셔서 갔는데 눈에 아직상처때문에 아직안된다고 11월에 다시오라고해서 암것못하고 그때까지

손놓고 기다렸습니다. 갔는데 이번엔 눈이딱딱해서 잘안되겠다고 좀만 부드러워지면하자하십니다.-> 실제적으로 흉터가 많이 생겼고 딱딱하게 되어서 그랫던것 같기는 한데.........

 

 

 

그러면서 니말만듣다가 이렇게됐다고 하시더군요 어이가없었어요 .전 풀려서 해달라고한것뿐인데요 휴.. -> 무슨 말을 했고 무슨 말을 들어주었단 말인가요? 저 역시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전 그동안 눈수술땜에 휴학까지했습니다. 물론 일도못했구요.제가 정말 기다리던 눈수술을 12월 22일에 4번째수술을

받았습니다. -> 왜 수술을 굳이 학기를 바로 앞두고 방학다 끝나갈때 하셨는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늘 최고를 기대하고 최선을 해야하는것이지만 최악의 경우도 생각해야 하는것이 의사입니다.

 

수술한지 오늘로부터 9일쨰 <오늘1월1일>이전날 12월 23일에 자고 아침에 눈떠보니 왼쪽안구가아픕니다.

이물감이 느껴지고 뿌옇게보이고 하루에도 몇차례씩 왼쪽안구가 뭐에걸린것같은느낌이 나면서 아프고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렇게벌써 9일쨰 오늘 전잠제대로못잤습니다 .자고있는 도중 양쪽눈에서 눈물이 많이흘러나왔습니다.

눈감는도중에요, 제가 운건절대아니구요! 양쪽눈을 다감고 안구만 왔다갔다하면 왼쪽눈에 위에 뭔가걸리면서

아프고 눈물이 납니다. 이건 실땜에그런건가요 눈부작용인가요.??

-> 쌍거풀 수술후 당기는 느낌이 드는것은 일반적으로 있는 증상입니다.

눈물이 어느 정도 나는것도 이해가 갑니다. 왜냐하면 쌍거풀 수술자체가 안구에 상당한 자극이 되고 쌍거풀 수술해서 눈이 커지게 되면 어느 정도 안구건조증이 생기거나 기존의 안구건조증이 심해질수 있으므로 눈물이 말라서 오히려 눈물이 잘 흐를수도 있습니다.

자면서 눈이 아프고 눈물이 났다는 이야기는 자면서 눈을 다 감지 못하고 눈이 덜감겨 눈알이 마르면서 자극이 되어서 눈물이 자꾸 흐르는것이 아닌가하군요. 눈곱도 낄수 있고요. 심하게 마르면 염증이 생길수도 있겠지요.

또한 안구가 아프다는것은 상당히 힘들어 보입니다.

방치하지 마시고 바로 가까운 안과 오늘은 휴일이니 가까운 대학병원 응급실로 가시면 안과 선생님의 진료를 받으실수 있습니다.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단지 당기는 느낌이나 눈물이 나오는 정도라면 기다려 볼만하지만 아프다고 하시는것이 마음에 걸리는군요.

 

 

전 눈때문에 대인기피증생기고 우울증걸리고 불면증에 변비..동시 4가지를 겪습니다.

-> 많이 힘드시겠지만 그럴수록 힘내시고 냉정하시기 바랍니다. 호랑이한테 물려가도 정신을 차려야 삽니다.

안타까운것은 이러한 일련의 일들이 벌어졌을때 다른 선생님들에게도 보여주고 상의를 드렸더라면 좀더 객관적인 의견을 들을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4번째 수술당일때 의사선생님꼐서 하시는말이  "아너보니깐 자신없어진다"돈줄테니깐 다른데서해라"

이러시는겁니다.전그래서 아책임감없으시네요.이러고 눈수술을받았습니다. 왜 제가 다른데서 못하는줄아세요?

다른데선 제가 요번에 눈수술한거알면 6개월 뒤에 오라고하실꺼 뻔합니다.그럼 2월달까지 암것도못하고

기다려야합니다. 9월달에 했으니깐요.더이상 시간낭비도 안되고 학교도가야겠고 돈도좀벌어놔야겠고 ..

-> 그 분이 나이가 몇이고 성형외과 의사를 몇년을 하셨는데 환자에게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의사가 되면서 하는 히포크라테스 선서중에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나는 내 환자의 문제를 다른 의사에게 의뢰하는데 창피해 하지 않는다''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오죽 의사들이 그 놈의 자존심때문에 환자들을 도와주지 못했으니 대 선배이신 히포크라테스 선생님이 이런 문구를 집어 넣었겠습니까?

정말 자좀심이 있고 도의적인 분이라면 이 문제를 잘 해결할수 있는 다른 선생님께 의뢰해서 환자를 부탁하는것이 좋지 않을까합니다.

 

-> 반드시 6개월을 다 기다려야 되는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인 원칙입니다. 실제로 환자분을 보고 조직의 상태를 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눈수술만 하는 고수 선생님들중에는 환자의 고통을 즉시 해결해 줄수 있는 분들도 더러 계십니다.

물론 그 분들이라고 신의손으로 100% 다 완벽한것은 아니나 비교적 뛰어난 솜씨와 노련한 경험으로 님과 같은 분들을 잘 해결하고 있습니다.

 

 

...

제가 소개로 좀 저렴하게 140에 했습니다. -> 그 정도 솜씨로 수술하는 분이라면 저렴하다고 볼수도 없네요.

 

 

 

물론 이것도 재수술이였지만요 여기서

=> 이부분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갑자기 왜 재수술 이야기가 나옵니까?

재수술인데 매몰법으로 했다는 이야기인가요???????

 

 

 

 

서 **성형외과  전에도 매몰2번했는데  아주자기멋대로 해놓으시더군요 내 의사와는 상관없이 .......

말하는것도 거만하고 겸손이란걸모르고 아 짜증납니다.

=> 님의 이야기인가요? 아님 다른 아시는 분들이 여기에서 매몰법 2번 수술받았다는 이야기인가요?

 

 

그것땜에 여기로와서 한거거든요.=> 그것땜에는? 140만원에 싸게 해주어서요??

 

 

여기서 돈을돌려줘도 이값이 다른곳에선 택도없다는걸 압니다.

의사마다 하는방법이 틀리고 헤집어놔서 재수술하는돈이 2배가 드는데 어떻게해요 모아놓은돈도없는걸요

=> 돈은 돌려받으신 것인가요? 아님 안받았다는 이야기인가요?

반드시 2배가 드는것은 아닙니다. 상황에 따라 많이 다를수 있습니다.

님의 상황이 진정 사실이라면 그 정도에 도와드릴 선생님도 많이 계실것이고요.

 

 

제가 그돈만 모아서 한거구요. 엄마 아빤 제가한심하시데요 전정말 죽고싶은데. 제마음을 도대체 이해를 안해주시네요

=> 죽는다는 말을 너무 쉽게 하지 마십시요. 말이 씨가됩니다. 멋지게 살고 싶은 생각이라면 나를 우숩게 여기는 말들은 사용하지 마세요. 아무리 힘들어도요. 처음 수술할때부터 부모님과 의논하며 진행했더라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을것 같습니다. 다만 수술비를 본인이 직접 마련했을정도로 집안 사정이 넉넉치 않거나 부모님과의 대화가 잘 통하지 않나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예전에 어딜 가던 이쁘단 소리많이 들었는데 눈수술하고 정말 이렇게됐습니다. 여기 온거 후회되요.

힘들어 미치겠습니다. 그리고 눈이물감느끼고 불편한것도있는데 4번쨰 수술<매몰 12월 22일 얼마전.>

수술하고 거울봤더니 왼쪽눈앞이랑뒤쪽 오른쪽눈앞머리 매몰상처만있고 아예 풀려있었습니다.

라인을 원래 제 쌍컵라인으로 잡혔구요. 아 이해가 안가시겠네요.

눈중간라인을 눈앞머리가 의존하고있다고 보시면돼요.

매몰했는데 실밥풀러 <양쪽하나씩> 갔는데 제가 눈앞에라인안잡혔어요 하니깐

얼버부리시네요 더이상 말하기싫으셨던거죠 본인이 잘못해놓고.그러고 이쁘다하십니다..휴

더이상 여기서 수술안하고싶어요 ....못하겠어요 .

 제가 찾아가서 이젠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제가 글쓸라니깐 글도못쓰게해놓은건지모르겠는데

예전에글을썼는데 이젠 못쓰게되어있더라구요.

돈을 돌려달라고 하고 정신적피해보상 요구할수있나요??

-> 법적인 문제는 변호사라고 해도 쉽게 답변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제가 지금 불경기라 돈달라고 생떼쓰는거 절대아닙니다. 저좀도와주세요 의사샘께 뭐라고 해야할지..

그리고 뭐라하시면 어떻게 하면좋을지말입니다.......저진짜 이번에학교 복학해서 학교다니고싶어요,

쌍꺼플이거하나땜에 은둔생활 그만하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 실속있는답변기다리겠습니다.............

=> 힘들더라도 사진을 좀 올려주실수 있나요. 다른것은 안보여도 두눈만은 보이도록요.

아니면 눈만 각각 한쪽씩 클로즈업해서 찍어서 올려주시던가요.

 

 

요구할것

1. 챠트등의 진료기록 일체

2. 내가 그 병원에서 찍은 수술전 및 수술이후의 일체의 사진 기록들

 

요구하는 이유

다른 병원에서 진료받기 위함. 처음에 어떤 상태에서 수술을 받았고 중간에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함입니다.

정형외과 환자가 다리가 부러져서 문제가 생겼을경우에 다른 병원으로 전원갈때에는 엑스레이 필름복사가 필요하듯이 얼굴 연부조직을 수술한 환자의 사진기록은 아주 중요하다고 할것입니다.

 

챠트복사시 복사하는 실비는 병원에서 받을수 있으며 사진을 복사하기 위하여 CD 복사비 정도는 받을수 있습니다.

 

사실 제일 좋은것은 이 정도 상황이라면 그 선생님이 믿고 맡길수 있는 다른 선생님께 님을 보내서 재수술을 잘 받도록 배려해 주고 수술비도 같은 의사들끼리 이야기 해서 해결해 주는 선에서 마무리 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일것 같습니다.

물론 님께서야 그동안 고생한것 생각하면 화도나고 억울하겠지만 눈거풀만 님이 생각한대로 정상적으로 된다면 얼른 그렇게 되어서 빨리 훌훌털고 님이 원하는 복학도 하고 원래대로의 삶으로 되돌아 가는것이 좋으리라 봅니다.

 

많이 아프고 고통스러워하는 님을 전적으로 믿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환자의 입장이 있는 반면에 나름대로 그 선생님 입장에서도 그럴만한 상황도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부디 원만하게 잘 해결되어서 원래의 삶으로 되돌아 가실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