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7-06-21 오전 4:23:20 작성자 : 
성형코리아아아 조회수 : 1926
부분마취가 아프다고 하여 수면마취 진행 했습니다.
마취 전문의가 없는곳이고 간호사가 마취 주사제 투여후 전 잠들었는데
밖에 있는 제 가족에게 환자분 지금 수면마취 들어갔다고 이야기한 뒤 제 가족에게
일반 시술을 해주기 위해 저를 재워둔 상태에서 수술방에서 나와
의사선생님이 제 가족 시술을 해주고 그뒤에도
다른 환자 두분 필러를 놨다고 합니다.
중간에 깼는데 제 옆에 간호사 한명만 있었고 제가 깨니 마취제 더 투여한다고 했습니다.
성형수술 집도한 선생님과 마취한 선생님은 같은 분 입니다.
전신마취 집도 한 선생님이 수술실에서 환자를 마취 시켜놓고 자리를 안지켜도 아무 문제 없는건가요?
대리수술, 혹은 수술중 문제가 생겼으면 어쩌려고 자리를 비웠는지 모르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수술 집도한 선생님한테 아무 문제가 없는지 여쭙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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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에도 이 글 올렸는데 아무 의견 안달렸습니다ㅠㅠ
문제가 되니 선생님들께서도 답변 회피하시는건가요...
작성일 : 2017-07-22 오전 2:17:33
작성자 :
성형외과의사회
마취 중인 환자는 생명 징후에 대한 적절한 모니터링이 이루어져야 하며, 의료진이 만약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환자를 지켜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이러한 사건 관련된 것은, 성형외과 의사회에서 구체적인 말씀을 드리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상호 간의 명확한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사항에 대한 발언에 대해서는 법적인 책임을 지어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본 성형외과 의사회는 성형외과라는 학문에 대한 전문가들의 모임이지 법률적인 처리에 대한 전문가가 아니기에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이러한 상호 사실 관계를 명확히 확인하고, 과실 여부와 책임 소재에 따라서 적절히 사건을 처리할 수 있는 적절한 기관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더욱 정확할 것입니다.
따라서 겪으신 사건이 객관적으로 생각하시기에도 충분히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고 판단이 되신다면, 그에 대한 객관적인 사실 판단과 중립적인 중재를 위해서 한국 소비자원의 도움을 받으시는 등의 정식 절차를 거치시는 방법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