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막연합니다. ^^

 

양쪽다 숨쉬는것이 시원치 않다면 만성비후성 비염으로 코의 점막이 부은 상태에서 그대로 살이 되어 좁아진 경우일수 있습니다.

 

한쪽만 숨쉬는것이 시원치 않다면 만성비후성 비염이거나 또는 비중격만곡증으로 좌우의 코를 반으로 막아주는 칸막이역할을 하는 비중격이 휘어 있는 경우 그런 증상이 있을수 있습니다.

 

가끔 TV를 보고나면 마치 저문제가 딱 내문제인양 착각이 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TV에서 하는 말이 다 옳은것은 아닙니다.

코를 자꾸 주물럭 거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사람의 얼굴은 대부분이 좌우 비대칭입니다. 그러다 보니 제일 중심이 되는 비중격도 좌우의 비대칭에 따라 어느 정도 대부분 휘어있는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장마비에 물에 잠겼던 가구가 뒤틀어 지듯이 어렸을때 수없이 앓았던 코감기로 인하여 점막이 염증이 있으면서 조금씩 연골과 뼈가 변형되어 뒤틀어졌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저 역시도 비중격만곡증(비중격이 휘어있음)이 있지만 아무 문제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한쪽 콧구멍을 막고 콧바람을 불면 왼쪽은 시원하게 뻥 뚫려 있는데 오른쪽은 왼쪽만큼 시원치가 않습니다.

굳이 수술하지 않아도 됩니다.

 

문제는 비중격이 휘어있는 경우에 대개 유심히 잘 살펴보아야 할것은 비중격이 휜 분들은 코의 모양 역시도 얼굴이 좌우가 비대칭인것 만큼 코도 약간 기울어 있거나 살짝 휘어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낮을때는 잘 모르다가 실리콘이나 고어텍스를 놓고 코가 높아지니까 코가 휘어보인다고 수술이 잘못되었다고 하는 대부분의 경우는 이미 수술이전에 코가 휘어 있었슴에도 수술하는 선생님이 잘 몰라서 환자에게 충분한 설명을 하지 않은 문제가 있습니다.

 

휜코라고 하더라도 휘어보이는 코를 살짝 덜 휘어 보이도록 하는 수술기법도 있습니다.

 

또한 이전에 코를 다친적이 있어 그 이유로 코가 삐딱하다고 한다면 그 코를 다시 잘 잡아야겠지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가까운 성형외과 전문의 선생님을 찾으셔서 찬찬히 상담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좋은 결과로 행복해 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