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비대칭으로 인한 한계
작성일 : 2008-11-22 오전 12: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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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의
1. 2차 사진과 3차 사진을 비교해서 봤을때..2차때는 똑같았던 콧구멍이 3차때는 왼쪽이 약간 더 크며..
밑에서 찍은 사진도 2차때는 코끝이 똑같은데 3차는 왼쪽이 약간 더 올라 갔어요
근데 미세한 차이라 그냥 살려구요 다시 수술하는거 이젠 겁나구...부작용이란거 나만 예외란것두 없구요,,^^
근데요 3차 사진을 보면여 밑에서 찍은 사진 가운데 비주가 오른쪽으로 쏠려 있는데 이건 음...수술하고
꿰맬때 잘못 꿰메서 그런건가요?...
그냥 수술한하고 살건데..코 비주가 한쪽으로 쏠렸다고 나중에 코가 변형이나 더 쏠린다거나 ..그런일은 없겠지요?
한달이 지난지금 .. 콧등 넓었던게 점점.. 얇아 지네요 붓기가 계속 빠지고 있나봐요
이제 더 이상 수술할 마음은 없어요..솔찍히 욕심은 나지만 저한테 답글 남겨주신 샘 말처럼..끍어 부스럼..
그리고 무서워서 못하겠네요..^^
: 제가 보기론 1차수술후 코 아래사진을 보지 못했지만 이미 조금씩 차이가 있었슴을 볼수 있습니다.
코가 낮을때는 좌우의 차이나 휜것이 뚜렷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높아지게 되면 좀 더 확실하게 비대칭이거나 휜것이 드러나게 됩니다. 물론 이것을 커버하기 위한 약간의 테크닉이 필요하지만 그것도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2차 수술후 밑에서 보면 코끝이 좌우차이가 없다고 하지만 비주(코기둥)에서 양쪽 코날개까지의 거리를 보면 좌측이 우측보다 좀 더 짧은 상황임을 알수 있습니다.
2. 그리고 성형외과 선생님들께 한 말씀 올립니다!!!!!
요즘 성형외과가 돈이 된다는 이유로 타과 선생님들이 성형외과 샘으로 변신!!!!!!!!!!
간판도 **성형외과 그나마 의원이라고 표기한곳은 의원이란 글씨가 개미글씨...
저처럼 3차까지 수술한 환자들은 이런 문제에 민감해서 .. 사전에 잘 알아보고 하지만
처음수술한 소비자들은 그냥 속지요...예전에 저처럼 ...2차 코수술당시 간판에 성형외과라고 쓰여있어 별 의심없이
했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비 전문의더군요..사진상으론 나타나지 않지만 2차수술하고 부작용으로 엄청 고생했습니다
의원이라고 표기 안 한곳!!!성형외과 샘들이 나서서 단속하고 신고하면 안되나요??
우리나라 법은 왜??? 성형외과 비 전문의가 성형수술을 할 수 있는지...정말 이해가..도통 ...이해 할래야 이해 할 수
가 없습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법 언제쯤 바뀔까요?? 바뀔수 있긴 있는 겁니까?
성형전문의 샘들이 단체로 항의하면 그래도 음....조금이라고 조정이 안될까요?...
결국 피해자는 소비자뿐...
돈에 눈벌은 타과 비 양심 나쁜 의사들...자기들 영역이나 시키지...
: 정부의 의료비 저수가 정책으로 인한 시장의 왜곡된 현상입니다.
정치하는 사람들이야 의료비가 싸야 인기를 얻고 표를 얻을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20년 가까이 의료보험제도하에서의 병원의 경영은 점점 더 어려운 지경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존경쟁의 기로에 선 의사들은 비보험 영역에서 매출을 좀 더 늘이기 위한 방편으로 비만, 피부관리, 성형수술등에 적극 진출하고 있습니다.
성형외과 비전문의가 성형수술을 하는것을 세계 어느 나라도 법적으로 막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일반인들이 평가하고 진료받고 수술할땐 기왕이면 전문적으로 성형외과 과정을 공부하고 수련받고 어려운 시험을 거쳐 자격증을 취득한 성형외과 전문의들에게 맡기는 것이 안전하고 좋은 결과를 얻는 객관적인 방법이라고 할것입니다.
미국도 마찬가지 입니다. 다만 성형외과 비전문의가 성형수술을 하였다가 환자가 불만을 가지고 변호사를 고용한다면 아마 버티는 의사 없을것입니다. 그래서 감히 성형수술을 하지 못할뿐입니다. 미국에도 못사는 사람들을 위한 저가 틈새시장은 있으므로 이런 의사들이 역시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미용클리닉을 하고 있습니다.
성형외과가 아닌 타과를 4년간이나 수련하고 힘들게 취득한 전문의 자격증이 내가 사는 생계 수단이 되지 못하고 유지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저들은 비보험 일반수가인 성형미용시장으로 결국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다. 의료수급체계에 대한 정부의 무대책이 현 상황을 불러 왔습니다.
3. 그리구여 성형전문의 샘들여...성형수술비여 아무리 보험이 안된다고 하지만...
솔찍히 인간적으로 너무 비싸요...성형외과 전문의가 되기까지의 고통을 모르는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부르는게 값이니.............
이런것도 성형외과 협회에서 정상적인가격?? 거품없는가격을 책정해서
아예 정찰제 같은걸로 시행됐음 좋겠어요...과연 이런 날이오기나 할까요?..
성형수술.....적당히하면 새로운 삶을 찾아주는 좋은 현대의학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너무나 비싸..............미용이 아니라 외모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 조차도 받지 못하는
시술이 성형입니다.....................귀 담아 들어주시길....
공산주의적인 발상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좋은 제품을 비싸게 싸구려 제품은 싸게 팔리는것이 당연합니다. 그것이 발전을 가지고 오는 경쟁 체재입니다. 그러나 건강을 위하고 목숨을 지키기 위한 의료행위는 적정수가(가격)이 정해져 있지않습니까? 어떤 사람이 남들보다 수술을 잘하기 위하여 더 열심히 잠 안자고 공부하고 시체해부도 하고 많은 수의 환자를 진료하여 유명하여 졌다면 당연히 남들보다 비싸게 받는것은 당연합니다. 노력하여 뛰어난자와 현실에 안주해서 실력이 그저그런사람이 같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논리는 사회적 발전이 정체된 공산주의의 이론일 뿐입니다.
그러나 공공의료에서는 이것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성형수술시장은 미국의 1/2~1/3수준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비행기 타고 와서 수술하고 가는 교포나 요즘엔 외국인들도 많습니다. 일본인들역시 자신들보다 50~60%정도의 수술비면 수술이 가능하고 일본 같은경우에는 성형외과 전문의들보다는 미용외과라고 하는 소위 대학만 졸업하고 정식으로 수련받지 아니하고 유명하다는 미용외과의사 밑에 가서 배운후 자신의 클리닉을 개업한 그런 선생님들이 오히려 훨씬 더 많습니다.
오히려 개업가에는 성형외과 전문의보다는 비전문의들이 대부분의 시장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의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와서 수술하는것이 오히려 일본인 의사에게 수술받는것보다 훨씬 더 나은 경우가 많이 있으므로 한국을 많이 찾아오게 됩니다.
세계 어디를 가도 성형수술을 의료보험으로 해주는 나라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목숨과 상관없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재정이 있다면 난치병, 불치병, 특히 암환자 이런 분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해야겠지요.
행복은 내가 가지지 못한것을 가질때 행복해 지는것이 아니라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것을 감사하고 즐길수 있을때 행복은 얻어 진다고 합니다.
지금 이정도의 외모라면 그 어느 누구도 함부로 할수 없을정도로 괜찮다고 봅니다.
외모가 그 사람의 인생을 좌지우지하지는 못합니다. 이 점은 성형외과의사들이 제일 주의하는 사항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제그만 조회수 : 1220
1998년 12월 1차 수술 실리콘으로 콧대만 수술 (비개방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