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8-09-08 오전 12:16:11 작성자 : 
al0709 조회수 : 2356
쌍꺼풀재수술 후 부작용으로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단지, 풀린쌍꺼풀 교정하고자 한 수술이었는데,,,,,,,
수술을 받은지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제대로 된 일상생활을 못 할정도로 불편함이 심해요.
라인폭은 양눈이 비슷하긴한데, 문제는 왼눈 라인디자인!
디자인이 제 눈모양과는 어울리지않고 불편한 눈이 되게끔 디자인 된거에요!
억지로 인폴드라인으로 넣고 절개선을 만들어 피부가 당기는 아픔이 고통스러워요!
안구까지 튀어나올꺼같이 심하게 당기니깐요....반면 오른눈은 괜찮은데.....피부가 당겨도 양눈이 같이 당기면 그나마 괜찮을 듯 싶은데,,,,한쪽만그러니,,,,,
그때문인지 왼쪽이마부위와 뒷머리까지 두통이 있으면서,,,,, 어지러움 증세도 종종 있구요,
속까지 울렁거립니다. 이런증상은 쌍꺼풀 깊이와 피부유착의 정도에 따라 나타날수 있는 증상이라고 타병원상담시 전문의선생님께서 말씀하신바가 있기에....그럴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요!
제가 잘은 모르지만, 깊이가 깊긴 깊거든요.
그리고, 왼눈의 눈뜨는 힘은 오른눈에 비해 좋은편이라 라인이 더 깊어지고 많이 당기고 해서 두통과도 연관이 있는 듯 하구요.
또, 눈꺼풀피부가 심하게 당겨서 눈에 힘을 주어야만 눈이 감겨요. (특히, 라인이 안잡히는 눈뒤쪽으로 눈 감을때 힘이 많이 들어가고 당김)
심지어 눈을 감은 상태에서도 당기구요.
잠을 자려해도 과하게 높고 깊은 쌍꺼풀라인 당김때문에 힘들게 눈을 감고 잠을 청해요.
사는게 보통 힘든게 아니다, 싶을정도로 고통을 받고 있어요.
당기는 증상이 왼쪽만 매우 심하며, 오른쪽은 전혀 그런 증상이 없어서 눈 뜰때 당겨지는 감각이 좀 있었으면 하는데.... 양쪽 눈을 뜰때 감각 차이가 커서 불편해요.
당김증상이 너무 심해 힘을 주어 뜨려하면 가끔 뜬금없이 눈물이 흐르고, 눈 앞쪽에만 분비물이 많아져 눈꼽이 자주끼어요...이건 또 왜이러는 건지,,,,,정말불편해요!
왼쪽눈은 오른눈과 다르게 라인끝을 위로 치우치게 디자인되어 라인 끝쪽으로 절개선은 분명 있지만 흉만 남았고, 폭이 너무 높아 라인끝쪽은 뜨고 라인이 잡히지 않아요.
라인안쪽은 폭이 좁고 라인 중간서부터 꺽이면서 더 높아져 곡선이 아닌 각진라인이 되고, 안그래도 라인이 높은데 끝을 더 올려놔서 겉눈섭을 움직여야만 눈을 제대로 뜰수 있어요.
왼쪽입꼬리,턱,잇몸쪽도 힘이 들어가고 함께 당겨 올라가는 듯한 감각도 있는데.....아마도,,,끝에 라인이 치켜 올라가서 그런듯해요!
끝라인은 없는 듯이 보이고 눈을 편하게 뜨려하면 눈꼬리쪽부터 인상을 쓰게 되는데요....
이건 쌍꺼풀라인이 높고, 끝에 라인이 자연스럽게 내려와 접히지 못해서 그런거 같구요!
객관적으로 어느 누가봐도(제3자포함) 모두 짝짝이라고, 특히 왼눈을 보고는 “의사가 술마시고 수술했는갑다”라며, 한마디씩들하네요......
오른눈은 푹패인 상처가 깊어 평소에도 자주 그부분만 욱신욱신 쑤시고(마취깨면서 아플때통증과 비슷함), 세수할때고, 로션바를때며, 피부를 건들이면 통증이 있어 눈을 비비질못해요. 패인부위의 실밥이 비치며(특히, 눈꺼풀 피부를 문지르거나 술을 마시면 그부위만 뻘겋게 피부색이 변하고 실밥이 더비치는 듯 보임), 아픈 부분을 만져보면 이물감이 느껴지고 아픈게, 흡수되지 않는 실밥이 남아서 그런거 같아요.
또한, 아침저녁으로 왼눈에 비해 오른눈이 많이 부어요!
라인 안쪽 아랫부분피부가 부푼듯 변형되어서인지 몰라도 라인이 힘없고, 선명하게 잡히지 않는거 같아요...이점때문에 눈앞머리 라인 흉도 더 드러나 보이구요.
왼눈은 세수할때 빡빡문질러도 통증은 없거든요, 반면 오른눈은 세수도 힘들어요. 언제까지 이럴지 정말 걱정만 깊어갑니다. 수술후 화장은 단한번도 한적이 없어요, 통증이심해서,,,,,
이전으로 기억을 되돌려보면.....
수술5일후 실밥뽑고나서 일주일정도 지나고.......2주쯤지나 딱지가 거의 다떨어져 나갔을때쯤 오른눈 상처가 심한부분를 보니 딱지가 아닌 실 같은것이 보여서 조심스레 핀셋으로 뽑아봤거든요. 5mm가량실밥이나오는거에요! 정말 놀랬지만, 마음을 진정시키고 회복 될 날만 기다리다 지금까지 시간이 흘렀어요. 그러는 동안 패인 상처는 흉으로 마니 덮혔고 여전히 통증만 남았구요. 그 때 당시 병원에 찾아가봤지만, 원장이 시간을 두고 지켜보자는 말만하고 별다른 해결방안을 제시해주지 않아, 그냥 발길을 돌려 병원을 나서야했죠....
6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눈뜨기가 불편하며, 양눈이 제대로 뜨이지도 않고, 게슴츠레한눈이 되버린 상태에서 눈꺼풀이 무겁고 시야를 가리는 느낌때문에 정면을 바라보는게 제 의지대로 잘 안되구요....
오른눈은 제거 되어야 할 실밥이 남아서 유착과 함께 피부가 걸려 있는 느낌이 강해요!
쌍꺼풀라인 패인부분의 통증과 안검수술로 인해 피부를 묶어놔서 눈을 깜박일때 감각이 좀 둔한것 같아요.
제일 심각한건 일반적인 쌍꺼풀 수술이 아닌 근육수술과 함께 재수술했는데, 한쪽만해서인지 눈크기가 하루종일 왔다갔다해요. 정말 심각할정도록 차이가 날 땐 한쪽눈은 거의 못뜨구요....
수술전 병원장이 제 눈에 대한 진단을 하였고, 제가 들은바로는....그 내용인즉 “오른눈이 눈뜨는 힘이 더 약하다...안검하수가 심하진않으니, 살짝만 하면 되겠다” 라고 본인에게 애기를 했었구요!
약한쪽이라 말했던 오른쪽 눈만 근육수술을 한 것 같은 느낌이 있어요!
눈이 작아져서 눈이 안뜨일때는 눈꺼풀이 매우 불편하며 떨림도 함께 동반되요.
양쪽 눈을 떳다 감았다 할때마다 다른 감각 차이를 느끼구요, 엇박자로 양눈이 따로 뜨인다고 해야하나? 암튼 말로표현하기 힘드네요,,, 라인비대칭과 눈뜨는힘이 양눈이 달라서 그런가 싶기도 하구요...
수술전에는 두통이나 눈 떳을때 안구가 시리고 눈주위피부가 당기는 감각은 전혀 없었거든요.
수술전에 없던 부작용이 생겨 하루종일 지속되는 고통과 시름에 잠겨서 살아요.
왼쪽눈 안쪽과 바깥쪽, 오른쪽눈 안쪽이 불편함을 가장 많이 느껴요
불편함이 너무 심해서 최근에 병원을 다시 찾았습니다. 제가 부모님과 함께갔지만 엄청나게 큰소리만 치며, 잘 된 수술이라하고 일부분이라도 과실을 인정하려 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한다는 말이 전문의 소견서를 가져오면 수술비 전액 환불을 해주겠다는데, 너무나 뻔뻔한태도에,... 뭘 믿고 저리도 당당한지 정말 당황스럽더라구요....
100명이면 100명 모두가 재수술해야겠다고 하는 눈인데, 자존심 운운하며 환불을 쉽게해주겠냐는 거에요! 또, 기가막힌건 대화도중 모든 직원 앞세워 저를 정신이상자 취급하고 그것도 모자라 제 눈자체가 원래 그렇게 생겼었다며, 이중삼중으로 상처를,,,,,,,,,못생겼다는 말보단 이쁘단 말을 더 많이 들어왔었는데....본인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악담을 해대는 겁니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요, 저희 엄마를 따로 불러서는 저를 정신과 데라가서 진료받아봐라며 권유까지 했다는 거예요, 소견서에까지 정신과 진료요망 이라 기록해놓구요,
제가 요구한것은 분명 재수술비용이 아닌 제가 낸 수술비용만 돌려달라고 말했습니다.
재수술을 하려면 그돈으로는 어림도 없다지만, 저는 또 부모님께 신세를 져가며 저희 돈 더 보태어 수술할 생각이었어요... 처음엔 정말 그럴생각이었어요.....
헌데, 지금은 그렇게 물러서기엔 현재까지 너무 많은 고통을 받고있으며, 원장말만 또 바보같이 믿고 소견서 받으러 부산에서 서울까지 왕래해가며 들인 비용만해도 만만치 않게 손해를 봤어요....저... 너무 억울해요......
눈이 잘못되는 바람에 학교 휴학까지 해버리게되었구(실습받아야해서요,,,), 9년사귄 남친은 도저히 제 눈을 볼수없다며,,,,, 파혼을당했구요......제 인생에서 전부였던 사람을 잃었습니다.
헤어지기전 저한테 한 말이 복수하고 싶으면 눈 꼭 고쳐서 돌아와라, 그럼 그때 다시 시작하자라는말만 남기고,,떠났어요....제가 싫어서 그러는건 절대 아니랍니다....더욱비참한거죠...결혼직전 파경 당했지만 그사람 그러는거 충분히 이해가고 기다려준다는 말을 했기 때문에 이대로 저 가만히 있을순 없잖아요...제 상황이 너무 절망적이지만 주변지인들께 자문을 구해보고 어떻게든 해결방안을 찾아보려 발로 뛰고 있어요...
다시 예전의 예뻣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없을지 몰라도,,,이전에 누렸던 평범한 삶에서 행복은 다시 찾고 싶어요! 반성합니다, 제 욕심을 탓하면 뼈져리게 후회합니다.......
쌍꺼풀수술 하나로 전 너무 많은 걸 잃었버렸어요, 더 이상 잃을것도 없습니다.
이제라도 하나하나씩 찾아 나갈 수 있게 제발 도움을 주세요......
재수술 꼭 해야 제가 살아요....
제 눈을 수술한 병원장에게 소견서를 받아서,,,,, 부산과 서울, 대학병원, 개인병원을 통틀어 20여군데정도 병원 방문상담을 받았봤는데요.
제 눈이 그리 쉽게 생각할 수술이 아니라는거에요,,, 소견서 받는거 역시 하늘에 별 따기 만큼 힘들다는거,,,,그제서야 알았네요.....아~그래서 그원장 그렇게 뻔뻔했구나,,,,,하는 생각이,,,, 고민 끝에 큰대학병원도 찾아가봤지만, 교수님께서 소견서는 많이 꺼려하시더라구요! 교수님께서는 제 눈을 봐라보는 눈빛이 안타까워하며 재수술을 하더라도 신중하게 병원선택잘하라면 다독여 주셨어요. 억울한 상황이 분명함에도 도움주지 못하는게 미안해서인지, 진료비가 청구되지 않더라구요! 교수님께서도 입장이 있으시기에 양심적으로 행동하는게 쉽지 않으셨을꺼에요...이해가되구요.... 한 전문의의사선생님께서는 제 눈을 보시더니 많이 불편해보인다며, 왜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냐고 하셨어요,,,,,저 같은 케이스 분명 흔하지 않으니 법에다 호소를 하라며, 그외 이런저런 해결방안도 제시해주시드라구요...저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분이신인데,,,, 진심으로 저를 위로해주셨어요,,,분명 좋으신 선생님도 계신다는거 알게 됐구요.........
피해자들은 소견서 받는게 이리도 힘든 일인데, 법은 왜 피해자는 보호를 안해주는지,,, 소견서 받을 수 있는 병원이라도 지정되어야 하는건 아닌가요? 전 이대로 방법이 없을까요? 정말 지치고 맘고생이 심해 다 포기하고 싶기는한데, 그 원장 태도가 도저히 용서가 안되요.
완강히도 부작용사실 인정을 거부합니다.
대화로 여러차레 타협을 시도했지만, 그 원장은 말이 안통합니다.
제 눈을 직접 두눈으로 보고서도 무조건 잘됐다고 큰소리만 “탕탕” 치는데 그런 사람한테 무슨 말을 더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어이가없을뿐입니다.
이래저래 고생하며 저 혼자 죽고싶을만큼 아파한 시간이 억울해 환불이 아니라 맘같아선 소송을 통한 정신적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싶어요, 허나, 그 돈 보다 훨씬 더 중요한게 제 눈이므로 재수술 잘 할수 있는 병원선택에만 신중하고 또 신경쓰고 싶어요!
간곡히 사정하고 부탁드립니다.
제 나이 만23살, 가정형편이 어려워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며,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왼쪽 눈 주위를 둘러 안면(입꼬리,볼부위,이마등)당김과 두통(뒷머리)이 감당 안되어, 제 의지대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게 현실입니다, 어떻게 이 지경까지 왔는지...... 가슴을 치며 후회합니다.
성형이라곤 눈밖에 안했지만,,,부작용이 이렇게 고통스러운건지 진작에 알았담 안했을꺼에요.....정말...제가 어리석었습니다..........
돈에는 마음을 비우고 미련을 버리면 그만이지만,
병원선택하기가 너무 힘들고 어렵네요...지방에 살아서 더더욱 그래요.....
힘든 제 눈의 기능적 불편함까지도 고쳐 줄 수 있는 병원 아시면 알려주세요!
재수술이 꼭 필요한 상황입니다~
p.s. 본인이 기록한 위내용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미력한 저에게 희망을 주세요. 항상 감사하면 살겠습니다!
연락처. 010-2317-5859
작성일 : 2008-09-10 오후 2:26:11
작성자 :
상담의
al0709 2008-09-08 오전 12:17:29
사진이 필요하다면 따로 팩스로 보내드릴수 있습니다!
hisoo1981 2008-09-29 오후 2:04:38
저도 쌍커풀때무네 고생 엄청하고 의사한테 고소까지 당했었어요
결굴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흉은 남아있지만요..
저도 한쪽눈만 5번하고 반도 성형외과를 가서 어느정도 고쳤었거든요..한번 가보세요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