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예를 들어 성형외과라고 알고 어떤 의원에 들어갔습니다.

대개 00클리닉 이라는 표현을 많이들 쓰십니다.

그리고 원래는 00 의원 진료과목 성형외과 이렇게 표기해야 하는데 간판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바탕색과 비슷한 색으로 아주 작은 글씨로 '의원'과 '진료과목'글씨가 적혀있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경우에 명함에는 그냥 전문의 써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 경우에 사실은 의료법 위반으로 보아야할 소지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일반의원으로 개원해서 진료과목을 성형외과로 하였다고 한다면 그 병의원에 찾아온 일반인으로서는 단지 "전문의"라는 표현을 보았을때에는 이분이 성형외과 전문의라고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이 경우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님에도 성형외과 전문의인것처럼 환자를 오인하게 만들어 수술하도록 유도한것이 되므로 의료법상의 위반이 되는것입니다.

 

마취가 선생님이 마취통증클리닉 또는 진료과목을 마취통증과로 하였다면 의료법에 위배될 소지가 없습니다.

 

그러나 00 의원 진료과목 성형외과 라고 써놓고 달랑 "전문의"라고 병원간판이나 내부, 또는 명함에 사용함으로써 환자로 하여금 이분이 성형외과 전문의라는 착각을 하게 만들어서 수술을 받도록 만들었다면 의료법상 위반이됩니다.

 

이 싸이트는 성형외과 전문의 선생님들중에 개업하신 선생님들이 모여서 만든 "대한성형외과 개원의 협의회"입니다. 개원의라는 것은 자신의 명의로 병의원을 개업한 의사란 뜻입니다.

 

마침 복날인데 "개를 원하는 의사들의 협의회"로 해석하시면 안됩니다. ^^

 

여기에서 검색되는 분들은 성형외과 전문의이신분들만 검색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마취과 전문의 선생님을 검색하시려면 역시 마취과 개원의 협의회나 대한마취통증학회 싸이트로 들어가셔야 할것입니다.

싸이트를 일반인들에게 저희처럼 개방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