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노화성형술] 더블로 부작용

작성일 : 2017-04-24 오전 9:52:16   작성자 : jean   조회수 : 4496

2016년 11월에 턱선 위주로 더블로 100샷과 턱라인 보톡스 시술을 받았습니다.

(상담실장이 상담후, 선생님은 시술만 하는 그런 체인 병원)

얼굴에 살이 별로 없는 편이지만, 피부와 모양은 괜찮은 동안형이었는데, 예방차원에서 시술을 받았습니다.

강도가 아주 약했고, 통증도 없었으며, 부작용 없이 3개월후에 좋은 경과가 있었습니다.

금년 3월말, 기계가 더블로 골드로 바뀌었다고 하고, 같은 시술을 받았는데, 극심한 통증이 있었습니다.

시술 당일, 볼옆에 스크레치가 생겼고, 오른쪽 턱밀 패임과 심부볼 밑 턱쪽이 부은 것인지 내려 앉고 튀어나와서 너무나 놀랐습니다.

부기가 사라질때까지 일단은 기다려보았지만, 26일이 경과된 지금, 아직 오른쪽 턱밑은 만지면 아프고 내려앉아 있으며, 팔자주름이 생겼고 입옆은 사람인자로 축 쳐지고, 고개를 숙이거나 돌아 눕거나, 그냥 걸어다닐때도 살이 축쳐저 그 느낌이 고스란히 충격으로 남습니다. 좌우 비대칭은 더 심각합니다.

아무리 인터넷을 찾아보아도, 저와 같이 시술 직후부터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 경우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선생님들을 찾아가 여쭤보아도, 지금 어떤 시술을 하거나 해도 책임소재가 있고, 더 기다려보라는 말씀만 하시고, 타 병원에서 시술받은 부작용에 대해 언급하시는 것 자체가 불편하신 것 같아, 절망적인 마음으로 도망치는 병원을 나오곤 합니다. 너무나 이해는 가지만, 저의 상태를 신중하게 상담받고 싶습니다.

이런..예후가 있을까요?

한달만에 10년은 늙은 기괴한 상황. 낯선 할머니 얼굴. 받아들이기가 어려워 몇번씩 쇼크로 쓰러집니다.

어떻게 보세요? 더 기다리면 달라질까요? 아니면 하루라도 빨리 무슨 조치를 취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