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의 자격>전문의의 자격] 의사가 아닌 무면허 실장이 수술 하면 사기 혹은 불법시술 아닌가요?

작성일 : 2006-04-19 오후 6:07:27   작성자 : hsua   조회수 : 1419

안녕하세요
저는 4년전쯤에 지방에서 코수술을 했는데요

oo 성형외과라는 적혀진 곳이었는데 원장 선생님이 남자셨구요
나중에야 알게된 사실은 조그맣게 진료과목이라고 적혀진 곳은 전문의가 아니더군요
어쨌든 남자 의사 선생님의 성형외과 의사 면허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실장이라는 여자분과 상담을 했고.

남자 의사선생님이 수술할것 처럼 하면서 눈을 가리고 마취를 한 뒤,
수술은 여자분이 하는겁니다.
눈을 감기고 얼굴이 마취된 상태에서 저는 꼬치꼬치 따져붙을 입장이 아니었기때문에 그냥 이상하다고만 생각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많으 사례들을 보니, 그건 명백하게 사기행위 아닌가요?


아무튼 때 저는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고있었기때문에 바로 서울로 올라왔고,
그 뒤로 코 모양이 조금 비뚤어지고, 코 안의 코어텍스가 비춰보이고 흔들거리기까지 하는데 좀처럼 시간을 내서 지방을 내려오기가 힘들었고, 내려와도 주말이었기때문에 그 병원을 가서 상담을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피부가 점점 더 얇아지고 그래서 얼마전에 서울에 있는 성형외과를 가서 상담을 받았더니 술이 잘 못된것 같다고 그랬고,
학업을 마치고 사를 쉬게된 저는 바로 지방 부산으로 내려와 그 병원에 찾아갔습니다.

상호는 그대로인데 원장은 바껴있더라구요.

그러더니 지금 바뀐 원장이 자기는 상호 바꾸고 간판 떼고 다시 붙이려면 돈이 들기때문에 그대로 놔뒀을 뿐이지 아무 책임은 없다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예전 그 의사가 있을때 실장이 시술하고 잘못된 사람들이 많아서 원장이 바뀐 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는데 연락처를 알수가 없고
이병원 저병원 바꾸면서 돌아다니다보니 책임을 물을수가 없다는겁니다.

지금은 경기도쪽 병원 어느곳에 있다는 소문만 들었다그러는거에요
경기도쪽에서도 저와 같은 사례가 계속 발생되고있을 생각을 하니 너무나 속상하네요.


아무튼 어찌어찌해서 결국 그분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알아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이름과 주민등록 번호로 일단 그분의 현재 연락처를 알아내고싶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의사면허를 가지고있던 사람은 원장인데, 의사면허가 없었던 여자분이 시술한 것은 엄연히 사기 혹은 불법시술 아닌가요?
그것에 대한 책임을 묻고싶어요

그리고 지금 현재 제 코에 있는 보형물을 빼고 다른 병원에서 재 수술을 받고 싶은데, 성형이 잘못된 것에 대한 배상은 기간이 삼년이라고 들었습니다.
단지 성형이 잘못된 경우가 아닌, 이런 경우는 어떤 경우에 해당하는지,
유효기한은 언제인지
그리고 심리적 육체적인 손해에 대한 배상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