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6-05-08 오전 12:20:29 작성자 : 
조회수 : 691
저희 어머니가 위아래 늘어진것을 잘라내는 쌍꺼풀 수술을 받으셨어요.. 선생님은 예전의 쌍꺼풀 라인을 살려 자연스럽게 쌍꺼풀을 만들어주신다고해서 수술을 했어요. 그런데 수술후 쌍꺼풀도 잘 안생기고 특히 왼쪽 눈꼬리가 붙어있었어요.. 왜 그런지 놀라 상담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나아진다며, 한달뒤에 오라고해서 불편했지만 꾹참았어요, 한달뒤에도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된다고하는말뿐, 오히려 화를내며, 의사를 못믿는다며,당장 재수술비용없이해줄테니,잘못되도 모른다며, 각서를 쓰랍니다. 나중에 재수술은 또비용을 내야한다면서요.자신이한건 쌍꺼풀 수술이아니였다면서 그러더라구요.저흰그게 다른건지 그때알았습니다. 문제는 다른 재수술전문 병원에서는 눈꼬리 붙은건확실하구 쌍꺼풀도 자르기만했지 만들지 않아그렇다며, 너무잘라팽팽해 둘다 재수술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눈꼬리 붙은건 너무밑을 잘라그런거라했구요.어떻게해야하나요..그병원에어떻게대처를해야하는건가요...
작성일 : 2006-05-08 오전 11:27:57
작성자 :
복잡미묘
수술 전후에 말이 바뀌는 곳은 믿을 곳이 못됩니다.
너무 잘라서 팽팽해서 재수술을 못한다고 하면, 당장은 재수술을 시도하지 마시고 기다려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몇년 지나 보면 피부가 약간은 다시 늘어지기 때문에 재수술이 가능하기도 하고 재수술이 필요없기도 합니다.
수술한 곳에 대한 대처는 뭐라고 하기 어렵군요. 소송을 한다고 하여도 큰 보상이 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보상해달라고 요구해도 이미 말을 바꾸어서 쌍꺼풀 수술을 한것이 아니라고 하니...
수술을 하신 곳이 성형외과 전문의라면 대신 죄송하다는 말씀이라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