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성형술] 간절하게 여쭤봅니다.

작성일 : 2016-06-15 오후 3:41:59   작성자 : 다시   조회수 : 2395

우선 저는 성형수술은 무엇보다 본인의 만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각자 추구하는 미가 다르고

원하는 요구사항이 다 다릅니다.

저는 3개월전 완전절개 쌍꺼풀 수술을 받았고 지금은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던 괴상안 눈모양으로 하루하루

고통속에 살고있습니다.

처음에는 수술후 붓기때문일꺼라는 생각으로 참았습니다. 그런데  점점 모양이 이상하다는걸 알게 되었고

통증도 점점심해졌습니다. 통증때문에 잠도 잘 수 없습니다.

수술한의사는 예쁘니까 친구들한테 가서 자랑하라는 말도 안되는 개싸이코같은 말을 했고 정신이 이상하다는 말까지 내뱉었습니다.

의사가 수술전에 이런모양으로 할껀데 어떠냐, 어디를 좀 더 수정할지 의논하였더라면 이런상황은 일어나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수술전 의사는 거울조차 안보여주고 3분? 정도 혼자 싸인팬으로 쓱~ 그리더니 수술을 했습니다.

그러구선 자기눈엔 이쁜데 왜그러냐고 합니다.

저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합니다.

수술전 의사는 환자의 요구사항을 잘 듣고 그에 맞게 최대한 노력해야하는 의무가 있지않습니까?

절 수술한 의사는 어떠한 설명도 하지 않았습니다.

전 마루타가 된것같습니다.

수술후 주변 사람3명을 꼭 대려오려고 손가락 걸고 약속하라던 의사의 모습을 생각하니 소름이 끼칩니다.

전 어떻게 해야될까요... 이런 싸이코 패스 의사들이 계속 수술할걸 생각하니 소름이 끼칩니다.

1. 쌍꺼풀 라인 모양이 안구에 영향을 줄 수 있나요?

 한쪽이 타이트하게 산모양입니다. 눈떳다감았만 해도 눈꺼풀이 무겁고 매우 뻑뻑합니다. 안구압박도 엄청나구요 안구 뒷쪽이라고 해야될까요 안쪽이 정말 아픕니다... 눈매교정은 안했는데 이럴수가 있나요?

2. 눈두덩이 지방도 제거했다고 보여줬는데 인터넷으로보던 지방색이라는 정말 달랐습니다. 노란색이 아니라 약간 투명한 색깔이였는데 어떤분이 그건 지방이 아니라 근육이나 조직일꺼라고 했습니다.

정말 엄청난 양이여서 보고 놀랐었는데 지방이 아니라 조직이였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무섭습니다.

조직을 과다 제거해서 뻑뻑할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맞나요? 약간 투명한 건 조직인건가요

3.다른성형외과에 상담을 다녀왔었는데 저는 원래 지방이 많은게 아니라 피부가 두꺼워서 두툼한거라고했습니다. 근데 절 수술한 의사는 지방이라고 제거해야된다고했고 피부가 두껍다는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거...오진인가요

4. 보통 절개쌍꺼풀 수술을 할때 피부를 얼마나 잘라내나요? 저는 눈썹과 눈사이가 극도로 가까워져서 미간에 가로로 주름도 생겼습니다. 원래는 멀었는데 .....

글을쓰고있는 지금도 안구통증이 너무심해 눈을 제대로 뜰수가 없네요. 시력도 떨어진것같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