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성형술] 쌍꺼풀,눈밑지방재배치,앞트임

작성일 : 2016-03-08 오후 12:48:47   작성자 : 목련   조회수 : 2178

수술중에 악하고 비명을 지를 만큼의 눈에 고통이 있었습니다.

이후 안과에서 녹내장우려된다는 소견이 있어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구요.

수술직후부터 눈을 내려보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책보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안과전문병원에 가니 각막손상과 흉터가 있다고 하더군요. 

계속 안약을 쓰다가 보는것이 어려운 것도 있지만 수술한 곳이 6개월이 지났음에도 

계속 눈을 트고 있는것도 감는 것도 고통스러울 만큼 아팠습니다.

그래서 수술했던 곳에서 풀어주겠다고 하더군요. 

문제는 풀고나니 몸의 중심을 못잡고 넘어지는 일이 잦았으며, 

주방에서도 크고 작은 실수들이 계속이어졌습니다. 

예)끓는 물을 그릇에 붓는다는 것이 다리에 붓고, 

눈과 손의 협응이 어렵고 지금 눈의 상태는 몹시 아프고, 

외모는 아랫꺼풀은 아래로 끌어당기고, 윗꺼풀은 마냥 무거워서 트는것이 어렵습니다.

수술후 눈은 책을 보고 바느질과 컴퓨터작업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수술전에 안과진료도 받았고 약간의 안구건조증이 있을 뿐이었습니다.

수술전 제 눈은 쌍꺼풀이 있었구요.눈꺼풀이 많이 처진것을 개선하려는게 목적이었습니다.

부작용에 대한 저의 질문에 전혀없으며 자연스럽게 해주겠다더니,

수술후 눈밑이 왜이렇게 주름이 많이 잡히냐고 물으니 보톡스를 맞으라더군요. 

수술전 사진을 보여주며 재수술상담을 했더니, 살이 많이 빠졌냐더군요.

몸무게는 오히려 늘었는데 말이죠. 눈밑근육과 피부가 많이 잘렸다는 내용도 들을 수 있었죠.

수술후 남편과 방문했을 때 불편하시면 도와드려야지요.로 구두상의 약속이지만 지켜줘야하지 않을까요.

참고로 수술은 2013/6/7 했으며, 재수술은 2014/1/21했어요.

지방대지만 국립대를 2007년에 마치고 현재 11살, 8살 두아이를 육아로 지냅니다.

수술하던해 4월까지 운전을 하며 일을 다녔던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없이 지냈습니다만,

지금은 운전도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하지않고 있습니다.

지금 상태로는 직장생활은 불가능하구요. 집안의 가사일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