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성형술] 절개 쌍거풀

작성일 : 2015-03-13 오후 11:40:25   작성자 : 비염탈출   조회수 : 2176

안녕하세요 

수고가 많으십니다

15개월전 저희엄마가 (50대 후반) 눈처짐으로 인해 쌍거풀수술+눈밑지방제거를 했습니다

쌍거풀당시 윗눈꺼풀을 절개했습니다

그런데 그 절개부분이 상처가 크게 남았고 쌍꺼풀을 한 눈도 짝눈이 되었습니다

눈맡지방제거는 눈이 푹꺼지고 주름이 너무 삼해졌구요

그 선명하게 남은 상처때문에 부드러웠던 인상이 너무 사나워졌습니다

병원에서는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길래 걱정하는 엄마를 위로하며 15개월을 기다렸습나다

하지만 15개월이 지난 자금도 변화가 없어 그 병원을 찾아갔습니다

엄마가 의사에게 눈상처때문에 속상하고 스트레스 받는다 어떻게 해야하느냐고 물었자만

의사는 번번이 엄마 말을 끊고 조용하하시라면서 수술은 잘됐다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눈상처는 사람마다 아무는 기간이 다르고 설령 상처가 영원히 남는다 하여도 그렇게 살수밖에 없다고

대뜸 고소하려면 고소해라! 라고 흥분하며 화를 냈다합니다

엄마입장에서는 가뜩이나 속상한데 의사의 황당한 태도에 감정만 상하고 그냥 돌아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병원측에 전화를 걸어서 " ***보호자인데요 쌍거풀때문에 상담받았었죠" 라고 하니까 실장이란 사람이 매우 불친절하게

"네 그래서요?"

"환자분은 답답한 마음에 충분한 상담을 받으러 간거다 그런데 왜 고소를 하라는 말을 했느냐 

수술상담때 왜 상처가 남을거라는 가능성을 전혀 얘기해주지 않았느냐"

"수술전 상처가 남을거란건 기본상삭인데 그걸 말로 설명해야아느냐 주변에 쌍거풀한 사람 보지도 못했냐 짝눈 AS는 해줄수있지만 또 절개를 해야해서 상처가 또 남을수 있다  그리고 지금 남은 상처는 몇년이 더 흘러야하고 상처가 안없어져도 우리가 해줄수있는건 없다"면서

정말 매우 불친절하게 전화를 받았습니다

너무 감정적으로 나와서 이성적으로 말하려는 저도 화가 치밀어 오르더라고요

그리고 중요한건 사전에 미리 알아보지 못했는데 

그 의사는

내과의사였습니다

이병원에서 AS받는건 더는 신뢰가 안가서 못하겠고 다른병원에서 재수술하자니 억울함이 큽니다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