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노화성형술] 실리프팅 부작용, 어디서 치료받아야 될까요

작성일 : 2014-05-21 오전 4:21:49   작성자 : 이든   조회수 : 2227

안녕하세요. 긴 글이더라도 읽어보시고 답변해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작년 4월쯤에 안면윤곽 술을 받고 그 후 3개월 후인 7월경에 울트라브이리프팅 녹는실 시술을 얼굴전체에 받았어요. 

너무 성급한 결정이었고, 성형외과 전문의는 아니었고, 더군다나 이벤트 성으로 다른곳에 비해 1/4가격에 너무 저렴한 병원이었어요.

받은지 2주정도 후부터 얼굴이 빵빵해지더니, 급기야 11월쯤에 집에서 고주파로 일주일정도 관리한 후에는 얼굴이 말도안되게 불어나서 사람들이 지방이식 한거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얼굴에 무언가 뻑뻑하고 이물감도 들더라구요.

다른 병원에서 소염제, 항생제 등의 처방을 받고 흉살을 녹여주고 림프순환을 시켜준다는 주사를 2달정도 받으니 점점 가라앉아서 2월 정도에는 완전히 예전으로 돌아갔어요. 그래서 그 뻑뻑했던 이물감이 아마 흉살이었던 걸로 생각했습니다.

완치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기분좋게 지냈는데, 이번 4월 말경부터 다시 얼굴이 뻑뻑해지더니 한 2주지나자 다시 예전처럼 얼굴이 부어오르더라구요...ㅠ 실리프팅을 받은지 무려 9개월이 지났는데 6개월이면 녹는다던 실이 왜 아직까지 영향을 주는지 모르겠어요.

지금 상태는

1) 예전처럼은 아니지만 얼굴이 부어오르고 살이 찐거처럼 보여요

2) 얼굴에 무언가 빽빽하게(?) 들어찬거같은 이물감이 있고 따라서 얼굴이 잘 안움직여져요. 마비나 신경이상은 아닌거같고 무언가가 이물질이 들어있어서 그쪽으로는 못 움직여지는느낌이에요

흉살주사를 맞는 것은 단기 요법인거같아서, 한번 큰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보고싶은데 전문의 분들 소견은 어떠신지요. 이럴 경우 어떤 촬영을 해봐야 되나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